이지안(감각)
루시노블
4.2(33)
한 여자가 설원에서 죽어 가고 있었다. 동족을 위협하는 마녀라는 누명을 쓴 채. 그때, 사신을 닮은 남자가 찾아와 순식간에 여자를 구해 내더니 성으로 데리고 갔다. 남자의 정체는 ‘악마를 집어삼킨 검은 늑대’라 불리는, 켄나드. 그는 기억을 잃은 채 깨어난 여자에게 이름과 방을 내주었다. 엘레나는 그렇게 켄나드의 소유가 되었다. 동시에 그녀는 차갑고 잔혹한 그의 유일한 예외였다. 이름도, 정체도 알 수 없는 자신을 은근히 걱정하거나 짙은 페로몬
소장 11,900원
총 5권완결
소장 3,400원전권 소장 17,000원
제이에렌
스텔라
총 3권완결
4.2(6)
“어느 부부가 붙어먹고 나서 이혼을 해?” 서희의 두 눈에 짙은 두려움이 감돌았다. 아침까지만 해도 무감한 얼굴로 이혼을 고하던 제하였기에, 그가 번복하리라곤 예상하지 못했던 일이었다. “이혼해 주기로 했잖아요.” “그건 너랑 자기 전 일이고.” 제하의 성대를 느릿하게 긁으며 나온 음성엔 낮은 조소가 섞였다. 서희의 가슴이 불안하게 뛰었다. “똑바로 말해, 왜 이혼하자고 한 건지. 그럴 생각도 없으면서.” 진실을 확인하려는 듯 제하가 그녀의 턱
소장 3,500원전권 소장 10,500원
이기옥
세이렌
총 4권완결
3.6(8)
“엄청 예민하네.” 상준은 재린의 유두를 번갈아서 입에 넣고 빨고 핥았다. 그럴 때마다 가슴이 커지는 기분이 들었다. “더 딱딱해졌어.” 상준은 그녀의 가슴을 한 손으로 어루만지며 다른 가슴의 유두를 빨았다. 그러다가 입술을 좀 더 아래로 내렸다. 재린이 놀라 그의 머리카락을 잡아당겼지만 그는 아랑곳하지 않고 계속 입술을 배꼽 아래로 내렸다. “거기는 하지 마.” “쉿. 괜찮아.” -----------------------------------
소장 600원전권 소장 11,340원(10%)12,6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