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과람
프롬텐
4.4(1,396)
10년 넘게 알고 지낸 옆집오빠, 구도진의 맨가슴을 보게 되었다. 그런데 그 가슴이 너무…… 예뻤다. 가슴이 예쁜 남자가 이상형인 유주의 눈이 돌아버릴 정도로. 결국 유주는 술에 잔뜩 취해 돌이킬 수 없는 실수를 저질러 버린다. “오빠… 나 오빠 가슴 한 번만 만져봐도 돼?” 하지만 꿈에도 몰랐다. 술에 취한 자신이 그렇게 짐승처럼 변할 줄은. “보이지?” “…….” “씨발, 보이냐고.” 보였다. 그것도 아주 잘. 유주는 처참한 흔적이 남은 그
소장 3,300원
쉴만한물가(이종신)
녹스
4.0(75)
김설빈 가부장적인 아버지에 대한 반발로 비혼주의자가 된 설빈. 중학교 때 전학 온 지율은 설빈의 오랜 남자 사람 친구이다. 판타지 소설 최상위 작가에, 근래 요리하는 작가로 방송계까지 접수한 지율. 그러나 설빈에겐 자상하고, 편안한 친구일 뿐. 설빈은 오랜 소망 끝에 로맨스 소설 작가가 되고, 로맨스를 가미한 판타지를 쓰고 싶던 지율은 설빈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지율은 새로 산 집에 설빈의 작업실을 내어 주고, 설빈은 그가 소설을 쓰는 걸 도와
소장 3,200원
장민하
LINE
4.1(562)
그녀에게 그는, 20년을 알아온 이웃사촌이자, 청춘을 함께한 십년지기. 힘든 순간을 함께해 준 소중한 친구. 그리고 오늘은, 한 침대에서 일어나 버린 사이. “이은수. 내 여자친구, 아니, 내 애인이 된 소감은 어때?” “……무르면 안 될까?” “기각.” 그의 풀 네임은 고견. 별명은 애완견. 아무 여자나 보면 꼬리를 치는 애완견 같은 남자. 그런 그가 이제 그녀에게 본격적으로 꼬리를 치기 시작했다. “깊게 생각할 것 없어. 애인이 안 내키면
소장 3,6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