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라빛
크레센도
총 5권완결
3.8(17)
스물한 살 레베르티샤. 돈이 필요해 일찍이 전쟁터로 내몰린 그녀의 별명은 살인귀, 피의 기사, 황제의 번견. 황명으로 하루아침에 결혼 상대가 생겼는데, 그 결혼 상대의 나이가…… 여덟 살이라고? “흥! 내가 왜 너랑 결혼해야 하는데!” 꼬마 남편은 예민하고, 경계심도 높고, 말본새도 아주 더러웠다. “지금 말 잘 들으면, 나중에 네가 좋아하는 사람과 다시 결혼할 수 있게 도와줄 수도 있는데.” “……정말?” 은근히 귀엽기도 하고. 그러던 어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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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아랑
피플앤스토리
3.3(6)
“내 경호원… 다시 되어줄 수 있어요?” 죽을 위기에 처한 수혜는 과거, 자신을 경호해 주었던 유헌을 찾아간다. 하지만 유헌은 그녀를 경호하다 사고로 세상을 떠난 자신의 아버지를 생각하며 거절한다. “네가 얼마를 제시하든 달라지는 건 없어. 경호원이 필요하면 다른 데 가서 알아봐.” “싫어요….” “싫어?” “난 아저씨 아니면 안 돼요. 다른 사람은 무섭단 말이야… 나한테는 이제 아저씨밖에 없어요.” 자신밖에 없다며 다가오는 수혜를 결국 밀어내
소장 2,8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