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노아
레이크
총 2권완결
4.6(36)
“안 보인다고 허튼짓할 생각 마. 나, 당신 절대 안 믿거든.” 세계적인 기업 재선 그룹의 막내딸이자 앞 못 보는 여자 ‘윤도희’. 지금껏 그녀에게 다가오는 사람은 딱 두 부류였다. 이용하려고 하거나 업신여기려고 하거나. 마음의 문을 꽁꽁 걸어 잠군 그녀는 누군가를 열망할 일 따윈 결코 없으리라 생각했다. 완벽한 오산이었지만. “더 만지게 해 드릴까요?” 결코 믿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했던 남자. 아무렇지도 않게 사람을 죽이는 피도 눈물도 없는
소장 3,000원전권 소장 6,000원
홍세라
로카
총 4권완결
4.5(608)
#철벽녀-철벽남-이었는데 #갑을관계지만-누가-갑일까 #최고의-오피스파트너 시연의 삶에 거짓말처럼 나타난 후원자, 이조영 회장. 그녀의 손을 잡고 따라간 죽원재에서 그를 처음 만났다. “안녕하세요, 재혁오빠.” “내가 왜 네 오빠야. 네가 강씨야?” 눈부신 외모와 달리 까칠한 혀를 굴려대던 남자 뒤틀린 첫만남은 그의 오만과 그녀의 편견으로 끝이났다. “이제는 왜 오빠라고 안 불러?” “제가 왜요? 강 씨도 아닌데.” 오랜 시간이 지나 상사로 돌아
소장 500원전권 소장 8,820원(10%)9,800원
세레나향기
텐북
총 5권완결
4.3(107)
한때는 그가 다시 없을 유일한 구원자라고 여겼다. 그녀의 주인이 지금껏 내준 호의는 그 누구도 보여준 적 없는 것이었으며, 지금처럼 웃고 떠들게 된 것 또한 그가 그녀의 주인이 되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절…… 애정하신다고 하셨잖아요.” “난 대답하지 않았어.” 그렇다면 서로에게 섞여들었던 수많은 밤은 전부 무엇이었단 말인가. “아무것도 약속하지 않았고.” 그가 보인 호의, 배려 그 모든 것에 부여된 의미 같은 건 없었다. 둘 사이에 끊어낼
소장 4,300원전권 소장 21,500원
첫술애
블레슈(Blesshuu)
4.0(2)
대한민국 스타트업의 신화, ‘올마켓’ CEO 차주영. 회사를 지키기 위해 셰프 출신 경영인 마크 리를 영입해야만 한다. 주영은 자신감이 넘쳐흘렀고, 그의 영입을 확신했다. 마크 리가 죽이고 싶을 만큼 미운 첫사랑, 이강준임을 알기 전까지는. “나 모릅니까?” “저희가 어디서 만났던가요?” 모른 척하는 주영에게 강준은 황당한 제안을 건넨다. “나랑 연애합시다. 그게 계약 조건입니다.” “왜 하필 나예요?” “서로가 서로를 필요로 하니까. 당신을
소장 3,300원전권 소장 6,600원
브루니
몽블랑
총 62화완결
4.8(2,639)
원하는것도, 가지고 싶은 것도 없었다. 하루하루를 사는 게 너무 힘들고 버거워 억지로 틀어쥐고 있던 삶의 끈을 놓아버리고 싶은 적이 한두 번이 아니다. 언제나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아슬아슬하게 외줄타기를 하고 있는 기분이었다. "사는 건, 그냥 버티는 거야. 재미는 무슨." 쓰게 웃는 건하의 목울대가 위아래로 가볍게 움직였다. "하지만 가끔은……좋은 일도 생겨……." 뭐라고 말을 하기도 전에 그의 입술에 묻혔다. 장하은. 백건하의 약혼녀이자 신
소장 100원전권 소장 5,800원
월하
다옴북스
3.4(10)
각막이식 후 꿈속을 찾아오는 여자! 매력적인 외모와 한국그룹 후계자 타이틀을 가진 의사 위세진은 긴 세월 어둠에 갇혀 살다 각막이식을 받게 되고, 이후로 자주 악몽에 시달리게 된다. 환영처럼 스치는 장면 속에서 오직 단 한 여자만의 얼굴만이 또렷한데, 그녀를 여사친 안과의 세희의 진료실에서 우연히 마주치게 된다. 한편, 강남경찰서 형사 서지안은 약혼자 위경호의 죽음 후 실의에 빠져 살아가다 ‘위동화 살인사건’ 재수사하게 된다. 위동화는 물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