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옥진
조은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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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의 정의가 뭐냐고? 간단해. 젖어야 썸이라던데?’ 친구들에게 그런 말을 들은 소라는 혼란에 봉착한다. 그녀는 10개월째 썸타는 중인 강현우 실장을 떠올렸다. 그를 상대로 오만 상상을 다 해보지만, 결과는 참혹하다. 이렇게 보송보송할 수가! 반면, 과거의 실수로 어색한 사이가 된 재풍과의 식사에서 일어나서는 안 될 순간을 경험하게 되는데……. 평생을 친구, 아니 그보다 못한 사이로만 생각했던 소라는 이 순간을 부정하고 싶기만 하다. ‘뭣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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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ctac
달빛출판사
총 3권완결
4.8(52)
태어나 30년 가까이 연애 경험이라고는 전무한 모태 솔로 정인. 어느 날 변덕스레 떠난 휴가지의 게스트하우스에서 아르바이트로 일하는 스물두 살의 휴학생 최희원과 만난다. 그날 밤에 일어난 모종의 사건으로 두 사람의 관계는 조금씩 가까워지기 시작하고……. 본격 모태 솔로와 (유사)모태 솔로가 만나 연애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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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렛꽃
4.0(32)
7년 전. 갑작스런 사고로 모든 것을 잃어버린 그녀, 조하영. 지나버린 추억을 마음속 깊이 간직한 채 새 삶을 씩씩하게 살아가려는데……. “학교 그만두고 우리 회사 들어와.” 가장 필요했던 순간 그녀를 떠났던 그, 우태석이 그녀를 찾아온다. 그것도 재벌가의 일원으로. “앞으로 보지 말죠. 우리.” “아니, 계속 보게 될 거야, 우리. 내가 그렇게 만들 거니까.” 7년 만에 나타난 그는……. 그녀가 기억하고 사랑하던 그가 아닌 것 같다. “하영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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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함
조아라
총 2권완결
3.0(4)
“세상에는 맛있는 게 너무 많아!” 귀족가의 시녀로 근무하면서 맛있는 것, 그중에서도 달콤한 디저트를 가장 좋아하는 아멜리. 뚱뚱하다고 주인 아가씨에게 구박을 받아도 단것을 포기할 수 없다. 몰래 아가씨의 눈을 피해 디저트를 즐기던 아멜리는 어린 시절 헤어진 친구가 백작이 되어 사용인을 구한다는 소식을 듣게 되고, 떠나지 말라고 자신을 붙잡는 주인 아가씨를 뿌리치고 딱 1년만 수도에서 살아보기로 결심하는데… 기대에 부푼 아멜리는 수도로 떠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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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서아
R
4.0(65)
한주 전자 연구원, 희주. 가사 도우미 일을 하던 어머니가 다쳐, 어머니의 일을 도우러 대신 출근한다. 그런데 이상하다, 여덟 살 난 꼬마 도련님만 돌보면 될 줄 알았는데, “혹시 남자친구 있으십니까?” 남자친구가 있는지는 왜 묻지? 띡, 띡, 띡. 비밀번호를 누르는 소리가 들리고 그녀 앞에 나타난 것은……? “나 누군지 모릅니까?” 물끄러미 희주를 바라보는 남자. “한주 전자 상무님이시잖아요.” “그렇게 말고요. 난…… 서희주 씨 아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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