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초젤리
뮤즈앤북스
총 2권완결
5.0(14)
파릇한 대학생이 되어 처음 맞는 새터 행사에 참여하게 된 공재이. 새터로 향하는 버스 안에서 벌어지는 새내기 신고식에 재이는 초조하게 제 차례를 기다린다. 드디어 재이의 바로 앞사람의 노래가 시작되고 곧 본인 차례라 떨리는 마음을 다잡는데. 이게 대체 무슨 날벼락 같은 상황? 유일하게 아는 단 하나의 최신곡을 저 여자애가 부른다. 그것도 화려한 외모를 앞세운 달콤한 가창력으로. 결국, 모든 걸 포기한 재이는 학우들의 닦달에 어쩔 수 없이 입을
소장 3,000원전권 소장 6,000원
Tictac
떨림
4.7(163)
태어날 때부터 지금까지 단 한 번도 떨어진 적 없는 우리, 소꿉친구라는 단어 아래 감춰온 마음. 언젠가부터 친구가 여자로 보이기 시작했다. 최주승은 배우로서 기대작으로 평가받는 영화의 비중 있는 조연으로 기회를 잡았다. 떠들썩한 캐스팅 소식으로부터 얼마 지나지 않아, 불미스러운 일로 촬영장을 뛰쳐나온 사건으로 언론에 오르내리며 이제 최주승을 모르면 간첩이 되어버렸다. 자숙의 시간? 아니, 될 대로 되라는 마음으로 고향으로 내려온 연예인 최주승을
소장 3,500원전권 소장 7,000원
다나월
블라썸
4.1(7)
“다녀와. 기다릴 테니까.” 단순히 오빠 친구였던 너, 신승헌. 삶에 다른 누군가를 들일 수 없을 거라 믿었던 나, 강다희. 어느 순간 내 삶에 네가 스며들었다. “오래 걸릴 수도 있어. 그래도 꼭 돌아올게.” 그런 네가 건넸던 약속. 그 하나를 믿고 너를 보냈고 네가 떠난 3월 이후, 내 계절은 언제까지나 눈꽃 피는 겨울이었다. 어느 날 갑자기 눈앞에, 네가 나타날 때까지.
소장 4,000원전권 소장 8,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