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서강
텐북
총 3권완결
4.5(136)
그를 다시 만났다. 친구의 장례식에서. “하숙생 안 필요해?” “친구 죽고 겨우 한 달이나 됐을까. 그 남편을 집에 들이면 사람들이 뭐라고 하겠어요?” 스무 살. 구질구질한 더부살이를 끝내며 원망도, 서러움도, 첫사랑도 모두 버리고 나왔다. 그리고 스물일곱. 친구의 죽음과 함께 첫사랑이자 친구의 남편을 다시 만나게 되었다. “튕기기는. 마음 설레게 다 해 놓고.” “이 아저씨가 진짜…….” 자연스럽게 거짓말도 하고 자신의 감정을 숨길 수 있는
소장 1,500원전권 소장 8,900원
쏘삭쏘삭
설담
총 2권완결
4.5(160)
도시 생활에 지쳐 시골살이를 시작하게 된 우주. 카페를 차렸지만 현실이 녹록지 않아 폐업 위기에 직면했을 때, 카페의 1호 아르바이트생이 탄생했다. “그래, 한별아. 나는 사장님이라고 불러.” “네, 사장님.” 고용주와 고용인의 관계로 시작했으나, 한별은 곧 우주에게 은인이자 피를 나눈 것처럼 가까운 동생이 되었다. 그리고 그 애의 아픔을 외면하지 못해 선뜻 손을 내민 날. “그러면, 우리 집에 갈래?” 그날부터 우주의 평온한 삶은 뜻밖의 소란
소장 4,000원전권 소장 8,000원
셀리코
그래출판
3.0(1)
작사가 ‘지수’로 활동 중인 은수는 사정이 생겨서 동생과 함께 살던 집을 떠나 두 층 위 펜트하우스에 입성하게 된다. 이 펜트하우스의 주인인 줄 알았던 준희는 알고 보니 집주인의 여동생이었고, 진짜 집주인은 갓 귀국한 그녀의 오빠 차준혁이었다. “혹시 준희 남자친구세요?” “차준혁. 준희 친오빠입니다.” 준혁의 또 다른 이름은 천재 프로듀서 ‘하준’. 마침 다음 작업할 곡의 가사를 부탁하려 작사가 ‘지수’를 찾고 있었다. 은수가 ‘지수’인 걸
소장 3,000원전권 소장 9,000원
송민선
신영미디어
4.2(109)
* 키워드 : 현대물, 동거, 시월드, 신데렐라, 권선징악, 갑을관계, 신분차이, 계약연애/결혼, 뇌섹남, 능력남, 재벌남, 사이다남, 직진남, 능글남, 다정남, 유혹남, 절륜남, 상처남, 카리스마남, 존댓말남, 능력녀, 다정녀, 상처녀, 철벽녀, 외유내강, 털털녀, 달달물, 힐링물 한때 잘나가는 연기파 배우였지만 추문으로 한순간에 나락에 떨어진 소유주. 그녀에게 모종의 사고로 인하여 선일 타워에 갇혀 사는 ‘남자 라푼젤’ 한태경이 거액을 줄
소장 500원전권 소장 8,500원
에코즈
로망띠끄
5.0(2)
유달리 더웠고 찬란하게 반짝인 27살의 여름. 함께 빛나기 시작한 한여름의 인생에 위험하고 아찔한 웃음을 짓는 남자 진해환이 다가온다. “어떤 사람의 첫인상을 결정하기까지 걸리는 시간이 얼마일 것 같아요? 딱 ‘3초’예요. 그 짧은 시간 속에서 우린 상대방의 모든 걸 단정 지어요. 내가 ‘한여름’이라는 여자에게 흥미를 느끼기까지 딱 ‘3초’가 걸린 것처럼요.” 여름이 한걸음 물러나자 마음에 들지 않는 듯 두 걸음 다가와 손을 뻗었다. 태양처럼
소장 3,600원전권 소장 7,200원
김설탕
퀸즈셀렉션
4.5(25)
늙지도 죽지도 않는 대마법사, 아리아. 첫사랑이었던 친구의 장례식에 들렀던 그날, 죽은 친구를 닮은 리벨을 주웠다. 곁을 주지 않는 앙칼진 성격과 뛰어난 재능. 사나운 이빨에 몇 번이나 물렸지만 결국 아리아는 리벨을 제자로 맞이하게 된다. “좋아해요, 아리아.” 사납던 그 아이의 눈에 다정함이 깃들고, 제 뺨을 어루만지는 손길이 점차 상냥해진다. 더는 자신을 스승으로 바라보지 않는 그 눈빛에 도망칠 수밖에 없었다. “당신이 나 말고 그 어떤 남
소장 3,000원전권 소장 6,000원
옐로탱
에피루스
2.5(2)
한영 금융 그룹의 차남, 윤수혁이 단역 배우 하은수에게 제안해 온 계약 동거. 계약 기간은 1년 남짓. 형의 결혼이 성사되면 기간과 상관없이 계약 종료 가능. 같이 살되 서로의 사생활을 존중하며 노터치로 일관. 거기에 그 기간 동안 주·조연급 영화 및 드라마를 2, 3편 확보하고 광고 섭외까지. 분명 서로 윈윈할 뿐인 이해관계로 엮일 작정이었는데, 지낼수록 상대가 신경 쓰이기 시작한다. “모르겠어.” “그냥……. 모르는 사이에 스며들었어.” 끌
소장 2,500원전권 소장 7,500원
미열
가하
3.0(3)
※본 작품은 2005~2006년 인터넷소설닷컴에서 연재되었으며, 이후 이북으로 출간되었던 '악마 페로몬'과 동일한 작품입니다. “도망치려면 도망쳐. 그럴수록 내게 쫓아가야 할 이유를 제공해줄 뿐이니까. 어차피 지치는 건 너야.” 치연은 수수한 여자를 좋아하지 않는다. 가슴이 작은 여자도 그의 취향과는 거리가 멀다. 김다은, 그녀만은 예외였다. 그녀는 취향이나 장애물을 뛰어넘는 절대적 존재였고, 모든 것이었다. 열두 살의 치연이 열일곱 살의 다은
소장 2,800원전권 소장 5,600원
박약초
서커스
4.5(2,371)
“나랑, 연애할래요?” 가을까지만. 다시 겨울이 오기 전까지. 끝이 오기 전까지만.
소장 900원전권 소장 7,200원(10%)8,000원
서사희
총 4권완결
4.5(3,896)
*[15세 이용가 안내] 본 작품은 15세 미만의 청소년이 열람하기에 부적절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보호자의 지도하에 작품을 감상해주시기 바랍니다. *<혼자 걷는 새> 외전2의 이용연령가는 19세입니다. 도서 구매에 참고 부탁드리겠습니다. - 엄마가 남긴 이억 원의 사채 빚. 모든 게 끝났다고 생각했다. “내가 몇 년 빌릴까 하는데.” 대부업체 사장의 동생이라는 남자가 제안을 해오기 전까지는. “상환 기한을 3년 후로 미루고, 그간 머물
소장 1,000원전권 소장 9,100원
아타락시아
도서출판 태랑
대학 시절 후배, 지수를 남몰래 마음에 품었던 정훈. 어느 날 사라져 버린 그녀를 그리워하던 그는 우연히 재회한 그녀의 아픔을 안아 주려 한다. 거짓 사랑으로 상처받은 과거에 망설이는 지수에게 정훈은 순수한 사랑으로 천천히 스며드는데. “내가 다 할 거야. 너는 행복하기만 하면 돼. 그러니 걱정하지도, 불안해하지도 마.” 지친 마음을 치유하는 감성 로맨스, 《사랑은 내가, 너는 행복만》.
소장 1,200원전권 소장 7,6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