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케이션헌터, 천이화. 광고촬영장소를 물색하다 어렵게 찾은 연못. 하지만 땅주인, 태산목과 얽히면서 이상한 일들만 일어나더니 급기야 동침을 해야하는데… 연못을 촬영장소로 섭외하고 싶었던 천이화. 소문도 좋지 않은 땅주인 태산목을 만났다. “당신을 관리할 수밖에 없어요.” “그런 억지가 어디 있어?” 운명을 이유로 강행된 동거부터 안전의 징표로 받은 만질 수 없는 목걸이에 이해할 수 없는 동침까지…! “약속할 때 준 그 목걸이. 곁을 떠나면 위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