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추!〉[종이책2쇄증판]고집스럽게 다문 입술을 열어달라고 보채는 입맞춤에 혜찬은 천천히 눈을 감았다. 그러나 이내 참을 수가 없어 두 팔로 국의 목을 힘껏 감아 매달렸다.(중략) 그녀의 입술에서 가느다란 신음이 흘러 나왔다. 뜨겁게 달아오른 배를 국의 손바닥이 힘 있게 쓸어내리며 아래로 내려갔다. --------------------------------------------- 류혜찬, 세상에 인정하는 속물 의사. 히포크라테스 선서 따위는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