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주 . 왕년에 놀던 나쁜 언니가 돌아왔다. 착하게 살려고 조카와 초밥집을 하는 인주에게 다가온 두 남자. 인주에게 반해 조폭에서 벗어나 주방장으로 새로 시작하는 한강. 그리고 찌질한 그룹2세. 호시탐탐 그들을 노리는 나쁜 사람들을 인주가 시원하게, 그리고 정신이 번쩍나게 정리해준다. -본문 중에서- 이제야 앞에 앉은 여자가 누군지 감이 왔다. 인주가 살며시 고개를 들었다. 그래, 그 병신의 엄마가 분명하다. 그 병신이 나를 뭐라고 집안에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