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터빼고
로망띠끄
총 3권완결
4.5(18)
이영미 나이 스물일곱, 미친 외모의 쓰레기를 사랑하게 되었다. 스트레스를 섹스로 푼다던 쓰레기 김지훈! 영미는 치기 어린 마음에 진심으로 사랑한다면 그를 가질 수 있으리라 생각했다. 그러나 김지훈은 울면서 바짓가랑이를 붙잡는 영미를 돌아보지도 않은 채, 저와 어울리는 배경의 얌전한 아가씨와 결혼해 버렸다. 그리고 5년 후, 서른둘이 된 이영미는 면접 자리에서 쓰레기 김지훈과 다시 마주하게 되었다! ‘아무리 내가 남자가 말랐어도 얘는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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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하
리케
3.9(244)
퇴폐력과 나태력 만렙의 최종보스 백우혁. 인내의 아이콘이나 알고 보면 곱게 미친 이고은. 그들이 빚는 밀당 사내연애. 고은은 물방울이 송골송골 맺힌 물 잔을 손끝으로 훑으며 중얼거렸다. “역시 자유시간이 좋아.” “뭐라는 거야?” 그녀가 놀라서 고개를 들자, 노타이의 셔츠 차림인 우혁이 서 있었다. “사장님?” 우혁은 소매를 걷으며 반대편 의자를 당겨 앉았다. “귀신이라도 본 것처럼 왜 그런 표정이야?” “사장님이 왜 여기 계세요?” “음,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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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감
더로맨틱
4.7(6)
“근데 송라은 피디, 어떻게 욕정이 변하니?” “……!” “너, 나한테 그랬잖아. 끓어오르는 욕정을 참을 수 없다고 말이야. 욕정은 자고로 변하는 게 아니지.” 대학 시절, 동아리 선배이자 아픈 짝사랑의 대상이었던 김전희에게 당돌하게 ‘하룻밤’을 제안했던 라은은 오랫동안 그 밤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한국을 떠나 이제 다시는 볼 수 없을 거라 생각했던 사람이기에, 오직 몸만을 원한다는 얼토당토않은 말로 그를 유혹했었는데, 이게 웬일? 7년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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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인
윈썸
총 4권완결
3.1(7)
한 치 앞도 모르는 것이 인생이라죠? 근데 이건 해도 너무한 것 아닐까요? 나이 서른세 살에 조기폐경을 진단받았습니다. 이게 다 싸가지 대표에게 받은 엄청난 스트레스 때문입니다. 그런데 그 충격에서 헤어 나오기도 전에 이번에는 임신이랍니다. 이게 말이 되는 겁니까? 조기폐경인 사람이 어떻게 임신이 된다는 거죠? 더군다나 남자랑 그 짓도 하지 않았습니다. 물론 술을 진탕마시고 싸가지 대표랑 19금 꿈을 꾸기는 했었지만…. 설마 그 야하디야한 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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찹찹1
피플앤스토리
4.4(770)
“1년만 내 아들 좀 거들어 주다가 돌아와. 보수는 깔끔하게 딱 백만 달러, 어때?” 한 달 만에 비서를 일곱 번 갈아치운 그렉윈저가의 망나니, 데미안. 하지만 유정에겐 그저 연봉 백만 달러로 보일 뿐. 결국 그녀는 에드위나 회장이 내민 데미안의 개인 비서직 계약서에 서명한다. 하지만, 계약서에는 두 배의 위약금이 걸린 ‘연애 금지’ 특약이 있는데……. * * * “전 위약금 낼 돈이 없어요. 그래서 사장님이랑…… 연애는 못 해요.” “안 사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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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14)
연두(rosa)
카시아
총 2권완결
3.9(7)
“어떻게 갚을 겁니까. 그 은혜라는 거.” 첫 만남부터 심상치 않았다. 아림의 이상형에 완벽히 부합하는 남자에게 신세를 진 것도 모자라 애인 행세로 은혜를 갚게 생겼으니까. “할 거면 제대로 갚죠?” 게이로 오해 받는 건 딱 질색이었던 성열이 아림에게 제안했다. “그 대신 오늘 여기 술값은 제가 내죠.” 그날따라 아림은 술이 고팠다. 단지, 술이 고프다는 이유로 그와 술을 마시던 중 분위기에 휩쓸리기 시작했다. “누가 보면 오해할 만한 상황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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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른
텐북
4.3(592)
“겁먹을 것 없어요. 죄 없는 사람 안 죽입니다.” “그럼 죄 있는 사람은…….” DH인베스트먼트 대표 이사 전담 비서로 출근하게 된 서지우. 그런데…… 대표 이사는 어디 가고 무서운 분위기를 가진 남자와 문신 가득한 무리만 가득한 거지? 조직 폭력배 같은 측근을 거느리고 있는 33층의 주인, 백호건은 그야말로 모두에게 두려움 그 자체였다. “경고하는데 앞으로도 떳떳하게 그딴 말 지껄이고 싶으면 사람 보는 안목부터 키워요.” “지금 제 걱정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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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여문
원샷(OneShot)
3.0(2)
나, 이채림. 유수의 광고회사 디자인 1팀 팀장. 언제나 내가 리드하고 결과를 이끌어내는 것에 능숙한 멋진 팀장. 그러나 싫어하는 것이 있으니 첫 번째로 내 거기에 입이 닿는 것! 두 번째는 뻔뻔하고 짜증나는, 빽으로 들어온 대표의 아들! 하지만 그 망할 신입사원을 마주한 날부터 내 꿈에 나타나는 그놈, 정말로 ‘잘 빠는’ 녀석이네? 어떻게 하지? 이젠 사무실에서 일을 하다가도 다리 사이가 흥건하게 젖어버려! #꿈이 계속될수록 점점 더 수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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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서하
오렌지디
4.8(250)
특약 사항: 유신록은 고한라와 하루 24시간 중 1시간 이상을 함께 보낸다. 문제없이 논의했다 생각했던 보타닉 월드 토지 거래 계약서에 적힌 말도 안 되는 특약 사항을 보며 신록은 머리가 다 어지러웠다. 휘말리지 말자고 속으로 되뇌었으나 어디로 봐도 장난으로밖에 보이지 않는 한라의 태도를 보며 두 번 다신 만나지 말자 거절했기에 이 만남 역시 끝났다 믿었다. 그런데 자꾸만 고한라가 유신록의 삶에 끼어들기 시작했다. 맞선 대상으로, 아니면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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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풀
와이엠북스
3.8(53)
결혼 당일 파혼당한 서윤은 홀로 신혼여행지로 예정해뒀던 하와이행 비행기에 오르고, 그곳에서 우연히 만난 태무에게 한눈에 시선을 빼앗겨 버린다. “예쁜 얼굴 감추지 마요.” “……거짓말.” “거짓말 아닌데. 나 서윤 씨한테 첫눈에 반했어요.” 태무는 특유의 시니컬한 말투와 저돌적인 몸짓으로 서윤을 사정없이 뒤흔들고, 애써 아무렇지 않은 척 하려는 서윤은 끝내 그가 놓은 덫에 걸려들고 마는데? “왼쪽은 호텔, 오른쪽은 우리 집. 당신이 골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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