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양
블라썸
4.1(281)
─ 서울 밝은 달밤에 밤늦도록 놀다가 ─ 집에 들어와 자리를 보니 다리가 넷이로구나 ─ 둘은 내 것이지만 둘은 누구의 것인고? 신라 시대의 어느 대인배가 불렀다던 노래가 절로 떠오르는 상황. 그런데 두 다리는 정말 내 것인 상황. ‘아니, 배 위에 올라온 이 무거운 다리는 누구 건데?’ 고개를 돌려 보니 제게 다리를 얹은 채 누워 있는 거구의 남성은 마치 미국 위스키 광고에나 등장할 법한 조각 같은 외모의 서양인. ‘일단 수중에 있는 돈은 만
소장 3,300원
황백설
로아
총 3권완결
4.2(509)
사랑하는 가족을 어느 날, 갑자기, 한 번에 잃어버린 여자 이은서. 트라우마로 인해 감정 불능증이 되어 버렸다. 세상 무심한 그녀가 정신과 의사의 조언에 따라 연애를 시작해 보는데. 그녀에게 다가오는 두 남자. 멋대로 굴더니 버스 다 떠난 후에 은서를 잡는 최시형 대리와 무조건 직진파인 태형우 과장. 후회남과 직진남 사이에서 은서는 과연 죽은 연애 세포를 살릴 수 있을까.
소장 2,700원전권 소장 7,290원(10%)8,1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