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라돌체비타
4.2(5)
유능하지만 그만큼 혹사당하며 하루하루 노비 생활을 하는 평범한 직장인 김지원. 말도 안 되는 체력과 능률로 자꾸만 일거리를 늘리는 후배 유성훈을 아니꼽게 보던 지원은, 불의의 사고로 성훈의 비밀을 알아버리고 자신도 그와 같은 존재가 되었음을 깨닫는다. “부작용도 없는 것 같고, 난 계속 이대로 살고 싶은데요.” 며칠 겪어본 바 현 상태를 유지하고 싶어진 지원은 성훈에게 그 방법을 묻고, 성훈은 당황하며 정기적으로 관계를 맺어 정기를 나눠 받아야
소장 1,300원
해랑이랑
사막여우
총 5권완결
4.0(3)
“당신들은 이종족이고, 제가, 뱀…… 뱀파이어라고요?” 집적거리는 상사가 있는 회사를 때려치우고 유명 상단에 재취직하고 싶었을 뿐인데, 난데없이 상단의 비밀과 태생의 비밀을 알게 된 클로디아 스완틴. 눈앞에 등장한 늑대의 모습에 끝내는 기절하고 만다. 그러나 늑대인간 레녹스는 그런 그녀가 좋기만 하다. “옆에 있고 싶어.” “……왜?” “네가 좋아.” 조금 설레는 마음도 잠시, 부모님 중 한 분이 뱀파이어인가 싶었는데 친딸이 아니었다는 출생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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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렌징폼
그래출판
총 3권완결
4.2(6)
“…그럼 왜 나랑 키스했어요?” 패션 브랜드의 대표 세영은 자신이 모델로 고용한 은결의 질문 다소 놀랐다. 하지만 그녀는 그와 잠시 눈을 맞추었다가 다시 냉담해졌다. “키스한 건 내가 아니라, 지은결 씨 아니었나.” “거짓말할 생각 하지 말아요. 나랑 키스하고 싶었잖아요, 그쪽도.” 세영은 대답 대신 피곤하다는 듯 핸들에 기대 비스듬한 얼굴로 은결과 마주했다. 은결은 마른침을 꿀꺽 삼키며, 자연스레 그녀의 붉은 입술로 시선을 고정했다.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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녕국
하트퀸
총 2권완결
3.6(23)
대한민국에서 32살 여자가 남자 동기를 제치고 차장의 직급까지 단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야망 있고 능력 있는 재인은 그 어려운 일을 해내는 대단한 여자였다. 사회적으로 성공한 여자들에게는 항상 이런 별명이 붙고는 했다. 마녀. 학연, 지연, 혈연 그 아무것도 없이 맨몸으로 차장 자리까지 올라간 그녀는 사내에서 마녀로 통했다. 같은 시기에 입사한 남자 동료들의 시기는 덤으로. 한재인의 인생에 실수란 없다. 추락도 없다. 실패도 물론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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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희수
3.7(138)
“민우리 씨. 나는 민우리 씨랑 연애만 할 거야. 결혼은 안 할 거야.” 비혼주의 그녀, 윤신비. 결혼은 물론 사내연애도 싫었던 그녀는 신입사원 민우리와 얼결에 뜨거운 하룻밤을 보낸다. 우리와 보낸 그 밤을 누구에게나 있을 법한 ‘그렇고 그런 일’ 정도로 정리하려던 신비와는 달리… “그럼 당황시켜서 미안해요. 그런데 선배, 앞으로 또 당황하실까 봐 미리 말씀드릴게요. 제 머릿속은 온통 선배 생각뿐이고요, 선배랑 야한 짓을 할 생각으로 가득 차
소장 3,6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