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은숙
로맨스토리
3.5(10)
그녀를 내려다보는 그의 시선은 오싹할 만큼 냉혹하게 빛나고 있었다. “으읍.” 시선을 느꼈는지 그의 손가락이 피멍이 든 채이의 입술을 뚫고 들어왔다. 입 안 가득 채우는 남자의 손가락. 마치 여자의 은밀한 부분에 파고든 것처럼 그는 그녀의 입술 안을 헤집으며 농락했다. -------------------------------------------- 유채이, 그의 사랑을 짓밟고 가버린 그녀가 ‘한국미술관’의 큐레이터로 10년 만에 돌아왔다. 그런
소장 4,000원
명우
러브홀릭
총 2권완결
3.8(4)
장난처럼 시작된 만남! 완벽을 추구하던 그의 삶에 말도 안 되는 여자가 나타났다. 혼란의 늪으로 빠져드는 남자, 그리고 사랑을 향해 돌진하는 여자. 사랑은 이미 운명의 장난처럼 시작되고 있었다. 장난스럽게 시작된 그의 입술이 순식간에 그녀의 입술을 삼켜 버렸다. 그녀의 가슴이 살짝 부풀어 오르며 따끔거렸다. 입술이 주는 감미로운 쾌락에 그녀는 점점 빠져 들었다. 그는 매번 욕망이라는 배를 능숙하게 몰아가는 선장이었다. 그리고 그녀는 기꺼이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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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향
동아
3.0(1)
첫 눈에 반해버린 지독하게 매력적인 남자 지서우. 까칠한 성격으로 신경 긁어대며 묘하게 자극하는 남자 후유천. 21세기 신종 숙맥 나별하. 그녀가 성의 세계에 첫 발을 들인 후 그녀의 별명은 괴물이 되었다.
소장 3,500원전권 소장 6,300원(10%)7,000원
전혜진
4.3(3)
낮에는 정숙한 영어 선생님으로, 밤에는 화끈한 로맨스 작가로 생활하고 있는 민정. 그런 그녀에게 생긴 딱 한 가지 고민은 아직까지 ‘S’를 경험해 보지 못했다는 것이다. 그러던 어느 날 그녀에게 ‘S’의 기회가 찾아오는데……. 빈 교무실, 그녀의 옆자리로 스리슬쩍 다가와 데이트 신청을 한 차성우 선생. 언감생심 넘보지도 못했던 그가 민정의 인생에 제 발로 걸어 들어온다. 평범녀 고민정, 가슴이 벌렁벌렁해진다는 진정한 ‘S’를 경험할 수 있을까?
소장 3,500원
3.6(5)
첫 눈에 반해 버린 지독하게 매력적인 남자 지서우. VS 까칠한 성격으로 신경 긁어대며 묘하게 자극하는 남자 후유천. 21세기 신종 숙맥 나별하. 결혼은 어디까지나 결혼일 뿐, 그것과 섹스는 별개라 생각하는 어이없는 순수괴물. 그녀가 성의 세계에 첫 발을 들인 후 그녀의 별명은 괴물이 되었다. “내 것이 되게 하려고.” “당신 것?” “결혼으로 묶이는 법적인 것이 아니라, 당신의 가슴 안에 있는 그것도 탐나기 시작했어.” “가슴 안에 그것?”
신영미디어
3.8(5)
특급 싸가지 후유천과 오지랖 푼수 나별하는 그 후…. 양가 할아버지끼리의 약속으로 팔려 가듯 생판 모르는 남자와 결혼을 해야만 하는 별하. 그래도 집안을 위해 이 한 몸 희생할 각오는 되어 있었다. 그 남자가 누구인지 알기 전까지는 말이다. 절친한 친구가 소개팅을 해 준다며 데리고 왔던 그 남자, 후유천! 지풍 그룹의 황태자인지 뭔지 했던 그 남자가, 매우 잘생기긴 했지만 시건방지고 재수 없기만 하던 그 남자가 남편감일 줄이야! 하지만 그렇다고
피우리
3.5(6)
2009년 종이책 출간작입니다. 유채이, 그의 사랑을 짓밟고 가버린 그녀가 ‘한국미술관’의 큐레이터로 10년 만에 돌아왔다. 그런데 이게 무슨 일인가? 뻔뻔스럽게 악수를 청하는 그녀는 그를 모른 척하는 것이 아닌가? 가히 주연 배우를 능가하는 연기력이다. 그런데 웬일인지 그녀가 진짜 자신을 못 알아보는 것같이 느껴지는 것은 왜일까?
가하
2.6(5)
“넌 한국에 들어오지 말아야 했어. 하지만 넌 내가 있는 곳으로 스스로 날아왔고 난 두 번 다시 오지 않을 기회를 잡았을 뿐이야. 그 옛날 백한휘는 너로 인해 죽었어. 아내 자리를 마다한 것은 너야. 그러니 정부로 있어. 내가 싫증 낼 때까지. 명심해. 옛날의 백한휘는 없다는 것을!” 오직 그녀만을 사랑했지만, 그녀는 그의 마음을 외면한 채 사라져 버렸다! 사랑을 잃어버린 남자, 한휘. 채이 때문에 5년을 힘들어했고 5년을 거의 잊은 듯이 살았
총 2권
4.6(5)
2007년 종이책 출간작입니다. 4년이나 사귀었던 남자 친구의 배신, 그리고 절친한 친구의 느닷없는 결혼. 혼자만 먼저 가는 게 미안하다는 양 친구가 소개해 준 남자는 생김새만큼은 별하가 한눈에 반하게 할 만큼 잘났으나 그 속내는 까칠하고 오만한 데다가 자꾸만 그녀의 속을 건드는 재수 황이었다. “친구는 결혼할 수 있는 능력이라도 있는 것 같은데, 별하 씨는 그런 능력조차 갖추고 있는 것 같지 않고. 그럼 당신이 내세울 수 있는 건 뭔데?” “
2010년 종이책 출간작입니다. 집에선 열심히 일하는 소녀가장, 학교에선 얌전하고 정숙한 영어 교사인 민정. 그녀는 집에만 가면 화끈한 로맨스 소설 작가로 변신한다. 글 때문에 비록 수면부족에 시달려도 글의 반응이 제법 괜찮아, 버틸 만하고. 다만, 문제라면 화끈한 장면을 연달아 쓰는 그녀가 아직까지 "S"를 경험해 본 적 없는 처녀라는 것. 그렇다고 아무나 만나 경험해 보기엔 민정의 눈은 은근히 높았다. 그런 민정의 심미안을 채워 주는 차성우
3.7(3)
달콤하고 설레는, 정열적인 남자는 로맨스 소설 속에서나 있는 걸까? 언제나 꿈꿔왔던 로맨스가 지금 눈앞에 펼쳐진다! 로맨스 작가를 꿈꾸며 낭만적인 연애를 하리라 오늘도 다짐하는 중학교 영어 선생, 고민정. 하지만 현실은 모태솔로. 그런 그녀에게 데이트를 신청하는 당신은 인형의 나라 왕자님, 아니 냉정한 수학 선생, 차성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