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글피
도서출판 윤송
3.9(58)
아빠들끼리 죽마고우인 주하와 가하,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모두 함께 다닌 둘은 세상에 둘도 없는 친구였다. 어쩌면 아빠들보다 더. 그러던 어느 날, 아주 평범한 날들 중 갑자기 가하가 키스를 했다. “연주하 너 이제 큰일 났어. 나랑 키스 했다고.” 그제야, 기억의 첫 순간부터 함께한 친구를 볼 때마다 느꼈던 두근거림이 무엇인지 깨닫게 된 주하는 결심했다. “가하야. 나 너 좋아해.” “…뭐?” 가하의 손에서 작은 포크가 툭 떨어지며 요란한
소장 3,300원
하이
조은세상
1.5(2)
귀족의 아버지에게서 버림 받아 아치레노 백작가에 팔려온 노예의 딸 카탈레시스. 갖은 학대를 받고 굶주리며 헐벗게 자라온 노예 소녀가 자라 어느덧 성년의 여인이 되었다. 결국 저주받은 파베리안 성을 도망치는데, 도망간 노예를 다시 찾아낸 새 주인은 백작가의 프레스톤 도련님. 그는 그녀에게 믿지 못할 청혼을 그녀에게 하고 마는데……. “결혼은 정중히…… 거절하겠습니다. 프레스톤 도련님.” 그녀의 어깨에 새겨진 검은 표식을 발견해낸 프레스톤은 그녀에
소장 3,2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