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진이
조은세상
총 2권완결
3.3(3)
“나, 회사 때려쳤어!” 손버릇 더러운 상사를 바닥에 메다꽂은 뒤 사표를 던지고 나온 승희. 그녀는 부모님의 치킨집에서 배달을 하며 휴식 아닌 휴식시간을 갖게 된다. 그리고, 주소를 잘못 알고 찾아간 집에서 나온 한 남자, 진하. 처음에는 분명 까칠하고 재수 없는 놈이었건만, 두 사람은 시간을 보내며 점점 가까워진다. “나, 정말 누나가 좋아요.” “미안하지만, 나는 아니야.” 단호한 철벽에도 진하의 고백은 계속되고, 승희는 적극적인 연하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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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림
4.0(5)
사람에 지칠 나이 서른세 살. 친구들은 결혼했고 유성아 대리를 바라보는 사람들은 하나같이 이런 소리를 했다. “넌 그렇게 예쁘고 능력도 좋은데 왜 결혼을 안 해?” 그럴 때마다 그녀는 어깨를 으쓱거리곤 했다. 결혼을 꼭 해야 하나. 연애를 꼭 해야 하나. 나는 내 일이 좋고 이 인생이 좋은데 말이야. 그렇게 화려한 싱글라이프를 살아가던 유성아 대리에게 마법 같은 일주일이 찾아오게 된다. 스무 살짜리 남자아이는 반항적인 표정을 지으며 그녀에게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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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포포친
텐북
4.0(1,852)
naughty: (a) 버릇없는, 외설적인. 치열한 시즌을 보내고 있는 포뮬러 원 팀 체이서. 현재 그들의 가장 큰 골칫덩어리는 바로 성적의 기복이 널을 뛰는 팀 드라이버 유리 랭커스터였다. 수석 엔지니어인 채원은 죽음도 개의치 않는 듯한, 극단적으로 무모한 그의 성격에 완전히 질려버렸는데……. *** “자기 목숨이 아흔아홉 개쯤 되는 줄 아는 거야, 뭐야?” 채원은 그들 곁에 거칠게 식판을 내려놓으며 털썩 주저앉았다. 화풀이 주제는 역시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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