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일라
텐북
총 4권완결
4.1(17)
괴물의 저주가 베르히 백작가의 자매 브릴린과 아스티나를 집어삼켰다. 아무도 오지 않는 외딴 성에서 고립된 채 자매는 8년을 버텼다. 그러던 어느 날, 두 명의 사내가 베르히 백작성을 찾아온다. 마탑에서 쫓겨난 천재 마법사이자 전 마탑주, 테오블린 제슈프. “아티, 고백해 주세요. 그럼 전 당신에게 입 맞추겠습니다.” 그리고 아버지에게 버림받은 2황자, 하펜 가르트 드레스덴. “베르히 백작, 나와 혼인해 주겠나?” 자매를 이용해 자신들의 목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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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오
하늘꽃
총 6권완결
3.1(8)
어느 날 떨어져버린 던전에서 듣지도 보지도 못한 스킬을 얻었다. <스킬 ‘자장자장 우리 아가(SSS)’ 활성화> 나는 그저 잠을 못자는 S급들이 불쌍해서 스킬을 썼을 뿐인데, [피로 회복으로 인해 랭크가 상향조정 됩니다.] S급들을 더욱 강하게 만들어버렸다. 그랬더니 S급들이 내게 집착하기 시작한다? “당신이 나의 숨, 나의 구원, 나의 모든 것이니까요.” 첫 만남부터 애틋하고 아련한 짝사랑을 하는 세계 랭킹 1위의 백의현부터 “이미 알고 있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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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레나향기
총 3권완결
3.9(407)
찰싹! 방 안을 가르는 찰진 소리가 크게 울렸다. ‘헉…! 미쳤어… 미쳤어…. 어쩌지……?’ 피렌체의 맑은 두 눈이 믿을 수 없다는 듯 크게 커지며 이윽고 시리아를 향했다. 맑은 은색 눈동자 안에 믿을 수 없다는 경악이 가득했다. “……공녀님?” 상황 설명을 요하는 듯한 피렌체의 음성이 떨리듯이 전해졌다. 시리아는 원망하듯 손으로 시선을 내렸지만, 이미 한쪽 손은 회수하기 어정쩡하게 피렌체의 엉덩이 쪽과 지나치게 가깝게 뻗어 있었다. “……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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