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밤 외 5명
스너그
4.5(16)
* 본 도서에는 더티토크, 강압적 관계 등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소재가 다수 포함되어 있습니다. 구매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 사랑의 캐비닛 > 봄밤 “후회할 짓은 하는 게 아니에요.” 호린의 이미 빨간 얼굴이 한층 더 붉어졌다. 귓가와 목덜미까지 새빨개진 호린의 목소리는 어느새 발발 떨리고 있었다. “후, 후, 후, 후회 안 해.” *** 멘토로 간 모교에서 어릴 적 친구 동생을 만났다. 훤칠한 키에 잘생긴 얼굴, 저음의 목소리가 어릴 적
소장 3,150원(10%)3,500원
곽두팔
허니비
총 2권완결
4.2(230)
들켰다. 소꿉친구한테. 뭐를? 내 성적 취향을. 다만 문제라면 취향이 조금, 아니, 많이 남다르다는 것. * * * 새벽 3시가 훌쩍 넘은 시간의 공원. 빌어먹게도 하필 14년지기 소꿉친구를 마주쳤다. “가자, 데려다줄게.” “아, 아니야…… 나는 괜찮아.” “뭐가 괜찮아. 지금 새벽 3시 넘었다니까? 데려다줄 때 가라.” 일어나면 죽음이다. 수아는 그렇게 생각하며 차가운 벤치 위에 엉덩이를 단단히 고정시켰다. 하지만 우악스러운 태하의 힘에 결
소장 1,000원전권 소장 3,800원
디키탈리스
이브
4.4(2,173)
“자꾸 눈길이 가고, 그러니까, 하고 싶은 말은……. 네가 좋다.” 그것은 우림의 생애 첫 고백이었다. 상대를 착각한, 시작부터 잘못된 고백. “남은 1년 동안 수발 좀 들어.” “뭐?” “입막음 비용으로 이 정도면 싸다고 생각하는데.” 지렁이 옆구리 차는 소리 하네. 우림은 속으로 그렇게 생각하면서도 희태에게 애걸하듯 고개를 끄덕였다. “알았으니까 너 꼭 나 도와줘야 된다.” 밥맛 떨어지게 입꼬리를 올린 희태의 눈은 명명백백 비웃고 있는 것이
대여 2,800원(30%)4,000원
소장 4,000원
정지율
마롱
3.8(97)
성공한 변호사, 뇌색남의 모든 조건을 갖춘 엘리트 이기열의 계략으로 오랜 짝사랑을 끝낸 고여운. 둘은 하룻밤의 실수를 계기로 섹스 파트너가 되었다. 근데, 이 오빠 진짜 변태였다. 자위를 시키지 않나 크리스마스엔 루돌프가 되질 않나. 그쪽으로 타고난 게 여간 뜨거운 게 아니다. 덩달아 여운까지 즐거운 어른의 놀이에 눈을 떠 버렸다. -내 거 보여 줬으니까 네 차례야. “미쳤어요?” -보고 싶으니까 빨리. 기열의 당당함에 할 말을 잃은 그녀는 사
소장 200원전권 소장 3,500원
한열매
피우리
3.5(4)
헌신하면 헌신짝이 된다는 말처럼 헌신하는 태도 때문에 또 차인 그녀, 은솔. 다음 연애는 즐기기만 하겠노라 결심한 그녀의 앞에 그녀가 차인 꼴을 목격했던 남자, 은혁이 나타난다. 아무 말 없이 사라진 연인을 여전히 잊지 못한 은혁은 연인의 행방을 알고 있을 아버지를 자극하기 위해 그녀에게 가짜 연애를 제의해 오는데…. “합시다, 나랑.” “뭐, 뭘요?” “…….” “지금 무슨 소릴 하시는 거예요?” “합시다, 나랑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니까
소장 3,200원
휘날리
베아트리체
3.9(70)
배고픔을 못 이긴 라테르는 우연히 숲에서 마주친 흰 뱀을 덥석 물었다. 뱀을 먹는 일쯤이야 벌꿀오소리족 수인에게는 일도 아니었으나. 문제는 그 뱀이 케디드 제국의 가장 고귀한 존재 이네스크였고, 격렬한 입질에 서로 각인이 되고 만 것! 이네스크의 각인 열병을 책임지기 위해 라테르는 성에 머무르게 되는데. “각인 때문인가. 어쩐지 달라 보여.” “저 싫어하는 거 아니었어요?” “싫어. 불쾌해.” “그런데 대체 저랑 왜…….” “네가 내 머릿속을
소장 2,200원전권 소장 4,400원
제타
에피루스
3.8(9)
숲속에서 길을 잃은 유정 앞에 나타난 이상한 남자 용족의 군주 은목은 유정의 향에 강한 흥미를 느껴 접근하게 된다. 은목은 유정을 곁에 두기 위해 그녀가 제 기업인 하임에 다니게 하고 달콤한 인간의 향기에 용족들은 입맛을 다시는데……. “똑바로 알려, 내 장난감에 손대면 가만 두지 않겠다고.” * 은목은 그녀를 침실로 데리고 갔다. 그리고 침대에 그녀를 눕힌 뒤 입고 있던 셔츠를 벗었다. 근육질의 몸이 취침등으로 인해 오렌지빛으로 물들어 있었다
소장 3,800원
몽월화
이지콘텐츠
3.8(36)
“어제 네가 나 덮쳤잖아. 홀딱 벗고 말이야.” 10년 넘게 오매불망 천유하를 짝사랑해 온 은설. 술김에 실수로 다른 남자와 사고를 쳐 버렸다! 그런데― 자신과 사고 친 남자가 유하의 쌍둥이 형이자 15년짜리 원수, 재수탱이 천재하라고? 믿을 수 없었지만 드문드문 떠오르는 그 밤의 기억과 재하의 손길 하나하나에 야릇하게 반응하는 몸이라니! 심지어 어릴 때부터 은설을 괴롭히고 놀리기만 하던 재하가 갑자기 은설에게 들이대기 시작했다? “도망칠 기회
소장 300원전권 소장 4,1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