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야곰
라비바토
4.0(4)
첫 만남부터 악연, 알수록 비호감인 옆집 남자와 하루빨리 멀어지고 싶은 예주. 전세 사기로 갑작스럽게 길바닥에 나앉게 된 그녀에게, 남자는 예주와 결혼하지 않으면 유산을 포기해야 한다며 계약을 제시한다. 그렇게 시작된 한집 두 살림. 동거를 이어 가던 어느 날, “하아… 내가 얼마나 참고 있었는데.” 그녀를 보는 남자의 눈빛이 돌변했다. * * * 어느새 아래로 내려간 도경의 긴 손가락이 조금씩 움직여 대기 시작했다. “아…! 그거 싫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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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포스
CL프로덕션
총 4권완결
4.2(13)
어느 날 전생의 기억이 돌아왔다. 라이벌인 서브 남주를 시기해 결국 범죄자가 된다는 운명보다, 설정값에 의해 영원히 그를 이길 수 없다는 사실에 좌절했다. 그 길로 아카데미를 떠나며 다시는 그와 엮이지 않겠다 다짐했는데……. ‘엮이지 않기는 개뿔.’ 같은 직장인 것도 모자라, 그의 부하 직원이 되고 말았다! 그것만으로도 억울하건만. 이제는 그와의 연애 스캔들까지? 그것을 무마시키려 맞선을 보러 다니는데……. “이자는 여성 편력이 있다더군.”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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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단
마루책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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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바꿔달라고 했지 세계를 바꿔달라고 하진 않았는데. 눈을 떠 보니- 아니, 눈뜨고 봐도 모를 세계 안에 떨어진 하연. 아무리 부정해봐야 하연이 눈을 뜬 곳은 다른 세계 다른 인물이다. 이 몸의 주인이라는 ‘캐서린’은 영혼은 남았는지 머릿속에서 자기소개를 시작하는데… [안녕하세요… 캐서린 문그리프라고 합니다…] “그냥 창문 밖으로 뛰어내릴까…” 그리고 마주한 운명의 그분, 크리스토퍼!? “조금 성가십니다. 솔직히 말해서.” 서울에 남겨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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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그라미
크라운 노블
총 3권완결
1.6(5)
2주 전, 시험을 앞두고 의식을 잃은 나는 중2 때 직접 썼던 소설 <내 동생은 죽어도 못 줘!> 속에 빙의해 버렸다. 그런데 하필이면 내가 악역 ‘슈르에르 클람백’이라니! 흑역사를 마주한 충격에 허우적거리기도 잠시, 살기 위해 일단은 계획을 세우기로 결심했다. 선택지 1) 여주인공이고 나발이고 그냥 조용히 방에만 처박혀 있는다. 선택지 2) 죽는 건 열다섯 살쯤, 그때까지 돈을 모아서 튄다. 선택지 3) 여주인공의 오빠를 사로잡는다. 아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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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열매
피우리
3.5(4)
헌신하면 헌신짝이 된다는 말처럼 헌신하는 태도 때문에 또 차인 그녀, 은솔. 다음 연애는 즐기기만 하겠노라 결심한 그녀의 앞에 그녀가 차인 꼴을 목격했던 남자, 은혁이 나타난다. 아무 말 없이 사라진 연인을 여전히 잊지 못한 은혁은 연인의 행방을 알고 있을 아버지를 자극하기 위해 그녀에게 가짜 연애를 제의해 오는데…. “합시다, 나랑.” “뭐, 뭘요?” “…….” “지금 무슨 소릴 하시는 거예요?” “합시다, 나랑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니까
소장 3,200원
챠리
도서출판 윤송
4.0(8)
제주도에서 해녀 생활을 하는 아련은 남동생의 결혼 소식에 긴 제주 생활을 접고 서울로 올라온다. 그러나 그녀의 집에서 마주친 낯설지만 익숙한 남자. “우아련. 나, 기억 안 나?” “저, 누구…시죠? 죄송해요. 정말 모르겠어요.” “잘 기억해봐. 우리… 했잖아.” 아련이 떠나기 전까지만 해도 귀엽고 순한 시골 개 같았던 남동생의 친구, 박지호. 그가 지금 사나운 맹수가 되어 그녀를 응시하고 있었다. 그는 왜 달라졌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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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월향
우신북스
3.9(71)
“내기 조건은 간단해. 한 달 안에 예쁜 여자를 싫어하는 그 남자를 네가 유혹하면 돼. 유혹을 성공시켰다는 증거는 키스 사진 정도면 되고.” -그 여자의 사정 예쁘고 귀여운 얼굴에, 늘씬한 몸매까지, 언제나 그녀의 외모만 보고 달려들었던 나쁜 개baby들로 인해 남자라면 누구나 예쁜 여자만 좋아한다는 편견(?)을 갖고 있던 그녀, 조아라. 하지만 고운 외모와는 달리 억척스러운 생활력을 자랑하는 그녀는 동생의 유학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동창 수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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