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송희
텐북
총 2권완결
4.5(28)
“내가 장담하죠. 지금 느끼는 더러운 기분 완전히 잊게 해 주겠다고.” NS 메디컬 최연소 팀장, 최봉희. 보수적인 종갓집 집안에서 나고 자랐으나 그녀는 콘돔 회사를 다니는 직원이었다. 신제품 출시를 위해 광고 제작 업체와 계약을 맺은 봉희는 대표와 함께 식사 자리를 가지게 되고, 범블비 인터내셔널 대표 정우진은 그녀에게 노골적인 제안을 해 온다. “생각보다 육체적 관계가 많은 걸 해결할 텐데.” “생각보다 원나잇은 많은 문제를 야기하죠.” “
소장 2,500원전권 소장 5,500원
백우시
스칼렛
3.9(56)
여교수 유경은 잘생긴 조교 천기연과 대학 문서보관실에 ‘단둘이’ 갇히게 된다. 밀폐된 공간은 점점 더워지고, 그때 열을 식혀야 한다는 구실로 천기연이 옷을 벗겨 주겠다고 나서는데……. “교수님. 옷을 벗으면 시원해지실 거예요.” 웃으며 묻는 녀석의 단정한 얼굴이 더할 나위 없이 무섭다. 하지만 그녀가 입고 있는 옷은 달랑 얇은 블라우스 한 장! 대체 이걸 벗으면 나더러 어쩌라는 거지? 이것은 노처녀의 몹쓸 욕구불만이 불러온 착각인가. 음흉한 조
소장 3,600원전권 소장 7,200원
한열매
피우리
3.5(4)
헌신하면 헌신짝이 된다는 말처럼 헌신하는 태도 때문에 또 차인 그녀, 은솔. 다음 연애는 즐기기만 하겠노라 결심한 그녀의 앞에 그녀가 차인 꼴을 목격했던 남자, 은혁이 나타난다. 아무 말 없이 사라진 연인을 여전히 잊지 못한 은혁은 연인의 행방을 알고 있을 아버지를 자극하기 위해 그녀에게 가짜 연애를 제의해 오는데…. “합시다, 나랑.” “뭐, 뭘요?” “…….” “지금 무슨 소릴 하시는 거예요?” “합시다, 나랑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니까
소장 3,200원
킴쓰컴퍼니
이지콘텐츠
총 4권완결
4.1(138)
일에 관한 한 물불 가리지 않는 열혈 마녀 박세준. 그녀의 앞에 혼인 신고서 한 장이 놓인다. “이 결혼으로 우리가 잃을 건 단 하나도 없어.” 남편이 될 사람은 그녀의 강력한 라이벌이자 인생의 걸림돌 박 감독. “그래, 해! 한다고!” 세준은 홧김에 작성한 혼인 신고서에 발목이 잡히게 되고, 그렇게 두 사람의 스펙터클한 위장 결혼 생활이 시작된다. “마녀, 너 정말 나 기억 안 나?” 어? 근데 박 감독! 우리 결혼 생활이 이런 전개면 안 되
소장 400원전권 소장 8,800원
김유일
하트퀸
총 1권완결
3.8(542)
화려한 학벌과 타고난 두뇌로 유구한 과외 경력을 갖고 있는 취준생 임수하. 그녀는 웬만한 회사원 연봉을 과외비로 준다는 말에 덜컥 부잣집 아들 서도진의 과외를 맡게 된다. “제가 궁금한 건 다 가르쳐 주실 건가요?” “물론이지. 말만 해.” “몸소 가르쳐 주실 거죠?” 하지만 자꾸 남자로 다가오는 도진 때문에 이성을 잃은 수하는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할 일을 그와 저지르게 된다. “의자 다 젖겠어요, 선생님. 엉덩이 더 쳐들어요.” 도진 역시 성
소장 3,500원전권 소장 3,500원
단꽃비
연담
3.6(44)
5년 사귄 남자친구를 친구에게 빼앗긴 임이랑. “바람이 한 번 피우기는 어려워도, 두 번은 쉽다더라.” 신랑 신부 사이에서 웃으며 사진까지 찍고 복수하고 돌아오던 그 순간, 항상 자신을 설레게 했던 재영과 재회한다. “누나. 그러게 왜 저딴 놈이랑 그렇게 오래 사귀었어요?” 그것도 마치 기다렸다는 듯이. 이랑은 자꾸만 헷갈리게 구는 재영을 피하려 하지만 새로 옮긴 회사에서 옆자리, 그것도 사수와 부사수로 마주치게 되는데! “주인님.” “뭐? 너
소장 4,200원전권 소장 8,400원
심의품
원스
4.1(50)
생각 없이 살고 싶은 낙하산 전무 박재원. 그 밑에서 단물 빨아먹으며 인생 쉽게 살고 싶은데 생각처럼 잘 안 풀리는 비서실장 정수영. 사고 치는 전무님 뒤치다꺼리하는 게 일이던 수영에게 어느 날 재원이 ‘어떤 계약’을 제의한다. 부모님의 결혼 압박을 피하기 위해 연인인 척 연기해달라는 것. 돈이 급한 수영은 재원의 제안을 받아들이고 계약 연인이 되는데….
소장 3,100원전권 소장 6,2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