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열매
피우리
3.5(4)
헌신하면 헌신짝이 된다는 말처럼 헌신하는 태도 때문에 또 차인 그녀, 은솔. 다음 연애는 즐기기만 하겠노라 결심한 그녀의 앞에 그녀가 차인 꼴을 목격했던 남자, 은혁이 나타난다. 아무 말 없이 사라진 연인을 여전히 잊지 못한 은혁은 연인의 행방을 알고 있을 아버지를 자극하기 위해 그녀에게 가짜 연애를 제의해 오는데…. “합시다, 나랑.” “뭐, 뭘요?” “…….” “지금 무슨 소릴 하시는 거예요?” “합시다, 나랑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니까
소장 3,200원
도연
라떼북
4.0(86)
광고 회사 ‘세운’의 기획팀장 서준영과 카피라이터 차수정. 마주쳤다 하면 싸우고 보는, 사내에서도 유명한 앙숙인 두 사람은 사실 10년 전에 6개월간 사귀었다 헤어진 사이다. ‘친한 선배이자 직장 상사일 뿐이지.’ 수정은 과거 같은 건 쿨하게 잊었다고 굳게 믿고 있었다. 준영과 헤어지게 만든 장본인이 광고주로 나타나기 전까지는. “선배가 박소민 때문에 나 찼잖아!” “내가 박소민 때문에 널 찼다고?” “뭘 새삼스레 모른 척을 해.” “네가 날
소장 4,000원
차오츄루
봄 미디어
4.0(6)
그 여자, 신여주! 인연인지 악연인지 모를 그와 재회하다. “신여주 작가님이시군요.” “성재경 편집자님?” 잠깐. 담당자가 남자라는 말은 없었잖아? “네. 맞습니다.” “로맨스 소설 담당자가 남자분이라니. 생각도 못 했는데요.” 180cm 정도 되는 큰 키. 단정하게 잠근 셔츠 너머로 느껴지는 단단한 가슴과 희고 긴 손가락. 흰 피부에 어울리는 얇고 붉은 입술과 커다란 눈. 훤칠한 외모에 서글서글한 인상이 매력적인 남자. 그런데 어디에서 봤더라
소장 3,600원
봄나
피플앤스토리
총 1권완결
3.6(41)
“내가 널 어떻게 해볼 생각이었다면 집으로 들어오는 순간 잡아먹었어.” 가출소녀, 주인님을 찾다!! 입양되어 양부모의 사랑을 한몸에 받았던 가을. 그러나 양부모는 기적적으로 친자식을 낳은 후 가을을 대놓고 구박한다. 견디다 못해 가출한 가을은 거리에 붙어 있는 가사도우미 공고를 보고 연락해 본다. “어제 그 여자보다 더 너덜너덜하군.” 숙식제공까지 되는 입주 도우미라니! 당장 잠잘 방도 없어 찜질방을 전전하던 그녀에게 이곳은 천국! 그런데 이토
소장 3,500원전권 소장 3,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