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은하
스텔라
총 6권완결
4.6(130)
로젤라인은 제국 제일의 기사인 대공 멜키오르에게 결혼당했다. “저에 대해 모르시잖아요.” “내가 그대를 구하고 싶어.” 목숨도 구해 주고, 가족도 구해 주고, 빚까지 갚아 준 데다 결혼까지 하려 하는 남자. 이유 없는 호의는 없다는데, 모르는 사람에게 이렇게까지 해 주는 이유가 뭘까? “그대는 내가 아는 어떤 사람을 닮았거든.” 로젤라인과 똑같이 생겼다는 멜키오르의 첫사랑. 자신은 단지 첫사랑의 대역일 뿐이라 생각해 의기소침하던 차, 로젤라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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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하
도서출판 쉼표
총 5권완결
4.6(308)
“나는 네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대단한 사람이다. 고작 너 따위가 어찌할 수 없는 몸이란 말이다.” 그 재수 없는 한마디가 그녀를 구원했다는 걸 아마도 익제는 모를 것이다. 그리고 그 한마디에 마음을 빼앗겼다는 것도. *** 곁에 있는 이에게 행운을 불러 온다는, 귀인의 별 아래에서 태어난 이선. 그리고 곁에 있는 이들을 불행에 빠뜨린다는, 흉인의 별 아래에서 태어난 채선. 어느 날, 흉인의 별인 채선의 앞에 독이 묻은 칼에 찔린 익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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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망사
크라운 노블
4.4(189)
죽음이 가까워진 순간, 이 세계가 고작 누군가의 작품에 불과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내 가족이 죽은 것도, 뭐 하나 쉬운 게 없던 내 삶도. 전부 여주인공의 각성과 화려한 결말을 위한 장치였다. 나 빼고 모두가 행복해진다니, 너무하지 않은가. ‘웃기고 있네. 누가 죽어 준대?’ 망할 소설 따위 어떻게 되든 내 알 바 아니었다. 원작대로 죽지 않고 악착같이 살아남아 봤다. 그런데…… 남주의 형과 팔자에도 없는 로맨스가 시작됐다. “설마, 나를,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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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귀
4.2(167)
눈을 뜨고 숨을 쉬는 순간부터 이곳이 어디인지 고민을 하다, 들려오는 한 이름에 이곳이 어딘지 확신했다. 이곳은 죽기 전 읽었던 <영애님에게 맡기겠어요> 세계이자 자신은 악역인 프리시아 아트레이유로 다시 태어났음을. 원작에서 벗어나기 위해 그와 계약 결혼을 시작한 지 3년. 한 달의 시간을 앞둔 때, 아슬레이가 저주에 걸리게 된다. “견딜 수 있습니다. 지금이라도 무리라면 마탑주를 부를 테니까……!” “괜찮아요.” 그와의 관계 이후, 어쩐지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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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진
카멜
총 3권완결
4.3(397)
새싹 소아과에 새싹 약국이라며. 무슨 새싹들이 저렇게 크고 훈훈한 거야. 그 곳, 새싹약국엔 약국계의 F4, 꽃미남 4인방 약사들이 있다. 훈훈한 새싹들이 친절하게 약을 지어주는 약국계의 올모스트 파라다이스 새싹약국. 어느 날 학비 마련하랴, 생활비 마련하랴, 사연 많고 가난한 만년 아르바이트생 영이 전산보조원으로 낙하산을 타고 내려오게 되는데……. 싸가지가 바가지인 냉미남 약사 고찬영과 뻔뻔하고 능청갑에 저질이기까지 한 아르바이트생 서 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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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바라기
더로맨틱
4.1(162)
“난 진짜 결혼이 하고 싶어. 이런 껍데기 말고.” 공생 결혼은 인간이 창조한 가장 완벽한 형태의 결합이라 생각했다. 가족의 잔소리에서 해방되는 건 물론이요, 소개를 빌미로 한 각종 구설수, 싱글이기에 의심받아야 했던 업무 역량에의 재고는 가뿐히 털어내면서 주거 문제, 법적 문제까지 단번에 해결할 수 있다니! 당장 결혼하지 않으면 본가로 잡혀 들어갈 운명의 6년 차 직장인 윤이설에게 이보다 훌륭한 결혼 조건은 없었다. 게다가 가사 문제로 다툴
소장 1,300원
해새새
다카포
총 4권완결
4.5(259)
“제 남편이 죽어서도 저만 사랑하게 해주세요.” 소원을 들어준다는 조각상, 르니예는 바람난 남편의 사랑을 원해 소원을 빌었다가 그의 손에 목숨을 잃고 말았다. 그리고 다시 눈을 떴을 때 르니예는 소원을 빌던 순간으로 돌아와 있었다. 하필이면 ‘제 남편이,’까지 말한 그 순간으로. 소원은 중간에 바꿀 수도, 무를 수도, 그만 둘 수도 없었다. 결국 르니예는 입에서 나오는 대로 소원을 빌어버렸는데……. “제 남편이, 제 남편이 되어주세요!” 조각상
소장 3,300원전권 소장 13,200원
서루 외 1명
미드나잇
4.2(357)
망국의 왕자 율리우스는 자신을 대신해 죽은 여동생의 신분으로 포로가 된다. 평생을 남장한 채로 살아왔던 그녀에게 동생은 ‘평범하게 살라.’는 유언을 남겼다. 갑옷이 아니라 예쁜 드레스를 입고, 좋은 남자를 만나서, 사랑스러운 아이를 낳고, 행복하게……. ‘다시 말해 드레스 입고, 남자 만나서, 아이 낳고 살라는 소리지.’ 여동생의 지침(?)대로 그녀는 적국 황실이 정해준 혼처로 시집가기로 하는데. 아니나 다를까, 신랑 없는 결혼식에 첫날밤부터
소장 1,000원
서우진
로아
3.9(194)
[본 도서에는 고수위 삽화가 수록되어 있습니다.] “좋아요. 일단, 결혼해요.” 사랑에 배신당해 우발적으로 결혼을 택한 여자, 이혜아. 그런데 결혼하고 보니 남편이 자신을 짝사랑해 온 남자였다? 세상 부러울 것 없이 모든 걸 가진 남자, 채지후. 그저 바라보기만 했던 짝사랑 그녀와 결혼부터 하게 되었다! “우리가 어떤 관계가 되었으면 합니까?” 결혼이라는 울타리에서 함께 지내는 게 전부인 관계에서 그칠지, 아니면 더 나아가 그를 남자로 받아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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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해랑
레브
2.9(112)
#책빙의 #조연도아니고단역빙의 #원작을비틀어보자 #착각계 #백치코스프레여주 #특수능력여주 #대공남주 #원작에서회귀한남주 원작 <밤의 키스>의 단역, 소피아의 몸에서 눈을 뜬 한서현. 15살의 소피아는 남대륙에 위치한 소왕국 바르칸다의 2왕녀지만, 백치라는 이유로 왕족과 사용인들에게까지 무시와 냉대를 받는 불쌍한 캐릭터다. 심지어 왕가의 빚을 갚아 주는 조건으로 약혼한 약혼자는 그녀의 친언니인 레베카와 매일 밤 은밀하고도 야릇하게 밀회를 나눈다.
총 124화완결
3.7(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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