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유화
블랙엔
총 5권완결
4.2(242)
플레이하던 딸 육성 게임에서 눈을 떴다. 문제는, 오랫동안 여주인공을 괴롭힌 고모가 되었다는 것! 설상가상으로 여주인공을 구해 줄 ‘플레이어’까지 놓쳐 버렸다. 로그아웃은 불가, 남은 건 빚더미와 키워야 할 여주인공뿐. 이 게임에서 나가려면 반드시 조카를 잘 키워내 엔딩을 봐야 한다. 그러던 중, 의외의 인물이 나타나 수상한 청혼서를 건네는데…. “전 결혼은 별로 생각해 본 적이 없어서요. 너무 성급한 것도 좀 그렇고요.” “엮일 기회도 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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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89화완결
4.9(3,292)
소장 100원전권 소장 18,600원
성하
도서출판 쉼표
4.6(304)
“나는 네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대단한 사람이다. 고작 너 따위가 어찌할 수 없는 몸이란 말이다.” 그 재수 없는 한마디가 그녀를 구원했다는 걸 아마도 익제는 모를 것이다. 그리고 그 한마디에 마음을 빼앗겼다는 것도. *** 곁에 있는 이에게 행운을 불러 온다는, 귀인의 별 아래에서 태어난 이선. 그리고 곁에 있는 이들을 불행에 빠뜨린다는, 흉인의 별 아래에서 태어난 채선. 어느 날, 흉인의 별인 채선의 앞에 독이 묻은 칼에 찔린 익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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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보리
크레센도
총 4권완결
4.1(60)
동화 속 사악한 마녀로 빙의했다. 모두에게 미움받는 외로운 생활을 이어 가던 어느 날 과자집을 뜯어 먹는 남매를 주워 키웠을 뿐인데……. “마녀 헤이즐, 유괴죄로 처형한다!” 대공의 동생들을 유괴했다는 누명을 쓸 줄이야! “헤이즐을 처형하면 굶을 거야! 앞으로 평생!” “흐아아앙-. 헤이즐 업시는 안 갈 꼬야.” 아이들 덕분에 얼떨결에 대공가의 보모가 된 것까진 좋았는데 고용주가……. “대공은 마녀와 결혼하지 않아. 물론, 보모와도 하지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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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나
이지콘텐츠
총 2권완결
4.2(5)
회사 창고에서 썸 타는 회사 동기의 밀회 장면을 보고 충격에 빠진 은우. 그 상대가 임원이자 예비 신부임을 알고 더 놀라고 만다. 한마디로 밀회와 바람 현장을 목격하게 된 것! 임원의 비밀스러운 장면을 본 걸 들킨다면 회사 생활이 순탄치 않을 터. 절체절명의 순간, 도와준 사람은 바로 친구이자 직속 상사인 강준이었다. “눈 감아.” “눈?” “떠도 상관은 없지만.” 강준은 은우와 키스하는 척 연기하며 그들의 의심에서 벗어나는 데 성공한다. 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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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매실
인피니티
3.8(91)
“에리엘, 우리 파혼하자.” 약혼자의 갑작스러운 파혼 요구에 벙찐 에리엘. 그보다 더 어이없는 것은 파혼 사유였다. “너 같은 목석과 도저히 같이 살 자신이 없어.” 순결한 에리엘은 억울했지만, 이를 떠벌리는 약혼자로 인해 품위 있는 귀족 영애에서 목석이란 이미지로 전락해 버리고 만다. 이러다가는 가문에 누가 될 거라 생각한 에리엘은 더 큰 소문으로 유언비어를 덮고자 평소 방탕한 행실 때문에 경멸해 온 남자에게 접근하는데…. “제가 목석이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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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비
마롱
4.3(4)
아름답고 비밀스러운 호텔 운(雲)의 대표 백운하. 하나뿐인 여동생을 연쇄살인마에게 잃은 후 분노로 웅크린 운하에게 기묘한 생명체가 다가왔다. “층간 소음이 심한 숙소를 원해요.” 독특한 조건을 건, 호텔 전담 수의사 주봄희. 이름과 경력 외엔 모든 것이 낯선 그녀는 봄날이었다. 운하의 규칙과 일상을 휘저을 변수였다. “공간은 공유해도 서로 마주칠 일은 없을 겁니다.” “배려? 아니면 저를 피하는 건가요?” “그 정도로 내가 관대해 보입니까?”
랑새
해피북스투유
3.8(104)
선천적으로 남자의 페로몬 냄새를 맡는 야릇한 능력을 가지고 태어난 서지유. 신이 내린 음기 때문에 남자도 꼬여, 심지어 인생도 꼬이기만 한다. “너와 딱 맞는 양기남을 만나거라. 그놈을 확 자빠뜨리라, 이 소리지!” 세상에 그런 남자가 존재하기는 하는 걸까? 그러던 어느 날, 모든 걸 포기한 지유의 앞에 한 남자가 나타난다. “금일 부로 몽블랑의 사장직을 맡게 된 한서준입니다.” 그런데 새로 부임한 사장님에게서 어쩐 일인지 페로몬 냄새가 나지
대여 5,040원(30%)7,200원
태윤세
로아
3.6(45)
거짓을 보는 눈을 가진 차시헌은 동네편의점에서 가짜로 종일 웃고 있는 알바생 연다경을 보고 관찰자적인 관심을 품는다. 편의점에 들러 그녀를 관찰한 지 9일째. 놀랍게도 복귀한 회사에서 직원으로 입사한 다경을 만나는 시헌. 그날 밤 술 취한 그녀에게 얼결에 기습키스를 당하게 되고, 희귀종을 보는 듯하던 관심은 차츰 욕망으로 바뀐다. 이후, 돈에 연연해 하는 다경에게 환멸감을 느껴 멀리하려 하지만, 한 번 돋아난 관심을 끊기는 쉽지 않다. 며칠 뒤
소장 3,100원전권 소장 12,400원
한열매
피우리
3.5(4)
헌신하면 헌신짝이 된다는 말처럼 헌신하는 태도 때문에 또 차인 그녀, 은솔. 다음 연애는 즐기기만 하겠노라 결심한 그녀의 앞에 그녀가 차인 꼴을 목격했던 남자, 은혁이 나타난다. 아무 말 없이 사라진 연인을 여전히 잊지 못한 은혁은 연인의 행방을 알고 있을 아버지를 자극하기 위해 그녀에게 가짜 연애를 제의해 오는데…. “합시다, 나랑.” “뭐, 뭘요?” “…….” “지금 무슨 소릴 하시는 거예요?” “합시다, 나랑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니까
소장 3,200원
세나
크라운 노블
3.4(13)
“우리 이혼해요, 리하르트.” 아일렌은 몰락 직전의 가문을 일으킬 마석을 만들기 위해, 리하르트는 마석을 일부 받는 조건으로 그녀에게 힘을 보태기 위해. 서로를 위한 계약 결혼을 맺었다. 그래서 쉽게 이혼할 수 있을 줄 알았다. “계약? 그게 뭐 어쨌다는 겁니까?” 그가 붙잡기 전까진. “설마 그새 다른 남자라도 생긴 건 아니겠죠?” 다시 한번 이혼 얘기를 꺼냈다가는 큰일 날 눈빛이었다. 계약으로 시작된 관계인데, 왜 이혼해 주지 않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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