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진
조은세상
4.5(104)
★한구영(38) 중견 건설업체 [구영개발] 사장. 똑똑한 여동생 의대 뒷바라지하느라 고등학교를 졸업하며 안 해본 일이 없는 생활력 만렙 든든한 오빠. 동생 때문에 거도에 가며 만난 요상한 아가씨와의 요상한 인연으로 배라면 질색하던 그는 자꾸 배를 타야 한다. 그런데 이 요상한 여자는 왜 이렇게 사람을 밀어내기만 하는지 모르겠다. 그래서 미울 법한데, 늘 파도 한가운데 떠 있는 것 같은 여자에게서 눈을 뗄 수가 없다. 늘 툴툴거리면서 사실은 따뜻
소장 3,000원
뺙이
라비바토
4.1(36)
물의 힘을 다루는 가문의 사생아 라에트. 얼음병에 걸려 시한부 선고를 받은 뒤 험지에 팔릴 위기에 처하자 가출한다. 그리고 불의 기운이 강해 괴물이라는 오명을 쓴 영주 아칸을 찾아가는데……. “저를 얼음 인형으로 사용하지 않으시겠어요? 안고 자면 시원할걸요.” 그저 목숨을 연명하기 위한 선택이었으나, “왜 고개를 돌리세요? 부끄러우신가요?” “그럴 리가! 네게선 빌어먹을 냄새가 난단 말이다. 왜 이런 좋…… 냄새가.” “…혹시 영주님은 경험이
소장 2,200원
곰내곰 외 2명
루시노블#씬
4.3(71)
* 키워드 : 동양풍, 첫사랑, 나이차커플. 몸정>맘정, 소유욕/독점욕/질투, 능력남, 직진남, 계략남, 능글남, 다정남, 유혹남, 절륜남, 후회남, 상처남, 인외존재, 직진녀, 다정녀, 유혹녀, 상처녀, 순정녀, 동정녀, 순진녀, 까칠녀, 털털녀, 속도위반, 오해, 로맨틱코미디, 고수위 한 줄 문구 : 울게 될 거라고 장담하지. * 루시노블#씬은 초고수위를 지향하는 로맨스판타지 19금 레이블입니다. <옥린(玉鱗)> 오래 마음에 품었던 남자가
소장 2,500원
알파벳 A
마롱
4.3(34)
“좆나게 반가워.” 전설의 ‘미친 색마’와 7년 만에 재회했다. 싸도, 싸도, 또 섰던 놈. 딱 한 번 그와 몸을 섞었던 건 순전히 욕정 때문이었다. 질 나쁜 놈으로 소문났던 하유승. 차수진은 하룻밤 쾌락으로만 그를 이용했다. “설마… 진심이었다고?” 신음 외에는 나눈 것도 없던 대화. 수진은 그를 잊었지만, 그는 아니었다. “왜 나를 버렸어?” 한층 더 농염해진 그. 혓바닥으로 떨어졌던 그의 땀 맛이 나는 듯했다. 재회한 건 단지 우연이었을까
은차현
로망띠끄
1.5(2)
남자친구의 죽음에서 벗어나려 애쓰던 경란, 그런 그녀의 앞에 다시 나타난 친구, 상현. 그의 어두운 삶 속에서, 경란은 마치 빛과 같았고, 미국에서 돌아온 상현은, 그녀에게 다시 다가오는데…. “숙녀는 아니고, 그냥 여자로 보이는데.” “뭐?” 그녀는 그의 팔을 툭, 치면서 웃었다. “여자로 보인다고.” 와 이라노. 미쳤나 보다. 내가 야를 남자로 보는 기가. 아, 그건 아니지. 야는 그냥 친구다. 친구. 아무리 내가 남자가 궁해도 그렇지, 어
앤앤케이
1.0(1)
용기가 없다는 핑계로 자신의 사랑을 지키지 못한 두 남녀의 처절한 이야기 주변상황에 이끌려 사랑없는 결혼 생활을 하고 있는 사람들은 몰래 자신의 사랑하는 상대방을 그리워하며 살고 있다. “너 안 보고 못 살겠다고. 그동안 너를 찾아 많이 다녔어. 절대 너를 놓치고 싶지 않아. 가, 내일 연락할게.” “놓치고 싶지 않다면서 왜 자꾸 가라는 건데?” 그는 손으로 마른세수를 하고는 나를 보았다. “말장난 그만해.” 미간을 찌푸리며 말하는 그의 눈빛을
소장 2,700원
서도경
3.9(200)
‘들으셨어요? 오늘 오시는 팀장님이 선릉역 그분이래요.’ ‘선릉역 그분?’ ‘얼마 전에 바람피운 전 남친 핵주먹으로 응징하신 그분이요!’ ‘선릉역 핵주먹’이란 별명을 가진 상사가 팀장으로 부임했다. 어떤 사람일지 궁금했는데, 생각보다… ‘귀엽잖아.’ 말간 얼굴 위에 ‘건드리면 문다’고 써 놓은 팀장, 민유주. 연준의 마음에 그녀를 향한 말리기 힘든 호기심이 깃들었다. *** “어제는 잘 쉬었어요?” “네, 연준 씨는요?” “잘 못 쉬었어요, 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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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하프
하트퀸
총 1권완결
4.0(19)
“숨 쉬어, 나랑 계속하고 싶으면.” 정체 모를 한 남자와 우연한 계기로 하룻밤을 보낸 여은. 오랜 시간이 지났음에도 그때의 일탈은 여전히 가슴을 저릿하게 한다. 다시는 느낄 수 없을 흥분이기에 더욱 아쉬울 뿐. 그러던 도중 원나잇 상대였던 하류와 팀장과 사원으로서 재회하게 되지만, 여은은 자신을 알아보는 그에게 모른척해 달라고 부탁한다. 하지만 요구와 다르게 그녀의 속옷은 이미 젖을 대로 젖어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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