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연
그래출판
총 2권완결
4.4(142)
애인과 친구가 바람피우는 장면을 목격한 혜원. 충동적으로 바닷가 마을 현포로 휴가를 떠난 혜원은 펜션 주인 주원에게 도움을 받게 되는데…. “왜 그렇게 보고 있어요, 사람 떨리게.” “네? 제가 어떻게 봤는데요?” “웃으면서 봤잖아요.” 부끄러움에 혜원의 얼굴이 발갛게 물들었다. 당신을 만나고 계속 웃을 일만 생기는 것 같다는 생각은 속으로 삼켰다. “주원 씨.” “네.” “나한테 왜 이렇게 잘해 줘요?” 대답 대신 따뜻하고 큰 손이 다가와 혜
소장 1,500원전권 소장 4,800원
문희
루체
4.0(25)
진하랑, 빗속의 여자, 여동생의 친구 그리고 비서… 시월의 마지막 날, 암으로 어머니를 잃었다. 너무 사랑하지만, 병으로 떠난 어머니는 왕범에게 트라우마가 되어 결혼에 대한 생각이 없게 했다. 그가 사랑하면 떠나버릴 것 같아서 두려웠다. 마음에 품었지만 한 번도 티를 내지 않았던 여동생의 친구와 이탈리아에서 뜨거운 밤을 보냈다. 여자와 두 번의 만남은 없다는 그의 신조를 하랑이 깨 버렸다. 마왕범, 생명의 은인, 친구 오빠 그리고 직장 상사…
소장 3,500원
4.0(6)
※ 본 도서는 재출간 도서입니다. 도서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온달건. 백제상사 영업1팀 과장. 4개 국어 능통에 MIT 수석 졸업. 업무성과 200%의 능력자이자 회사의 신화인 그에게도 문제가 있었으니, 워커홀릭으로 일에만 매달렸더니 어느새 패션 꽝, 몸매 꽝인 남자가 되어 있었다. [경고다, 석 달 후에 신붓감 데리고 오지 않으면 넌 잘리는 줄 알아.] “할아버지!” 온달건 인생에 최대의 위기가 찾아왔다. Oh my god! 이평강. 재
진이윤
텐북
3.9(205)
눈을 떠 보니 낯선 천장, 그것도 평소 어려워했던 직장 상사와 한 침대에 누워 있다. “빨리 기억해 내는 게 좋을 거예요. 홀랑 먹힌 사람으로선, 이 상황이 꽤 억울하거든.” “그러니까 제가 팀장님을….” “몇 번을 말합니까. 서아 씨가 나 따먹었다고.” 28살이 되도록 동정녀였던 서아로서는 도통 이해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 “저, 팀장님.” “말해요.” “다들 그렇게 큰가요?” “……내가 좀 큰 편이긴 하죠.” 역시. 모든 사람의 것이
소장 3,200원
구슬영아
로망띠끄
4.3(6)
능력은 만랩, 연애는 하수. 또 한 번의 연애 호구 중 최악으로 기록될 뻔한 그날 나타난 도화경! 다시는 사랑을 하지 않겠다고 맹세했는데, 화경을 본 순간 그 맹세는 저 세상으로 날아가 버렸다. 그런데 이 남자 어디선가? 본 것 같다. 우리 집 고양이 하루? #고양이 #완벽한 남자 #이 남자를 키워도 될까요? [미리보기] “이상한가?” 숨길 필요가 없다 판단한 듯 자신을 그대로 내보인 화경의 오드아이 속 소연이 비췄다. “아니, 예뻐!” 뭔들
소장 3,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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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78)
“그럼 저한테 팔아 보세요.” 블루휠의 새로운 콘셉트 카 ‘갤러리’가 모터쇼에서 처음 선보이는 날. 유주는 매력적인 외모와 그 뛰어난 능력으로 갤러리와 함께 찬사를 받고 있었다. 이제 진흙탕 인생은 끝내고, 탄탄대로만 달릴 일만 남았다고 생각했는데…. “저한테, 이유주 씨가, 저 갤러리를 팔아 보시라고요.” “……네?” 웬 고라니가. 미친 고라니가 끼어들었다. 아니, 잘생긴 고라니의 이름은 유명. “네, 팔 수 있습니다. 제가 당신에게 갤러리를
3.5(22)
서른을 앞 둔 생일파티 술에 취하고 흥에 취해 원나잇을 했다. 서로의 얼굴조차 기억하지 못하고 그대로 잊히는 줄 알았다. 하지만 그날의 원나잇으로 인해 임신을 하게 되고, 남동생 내외에겐 시험관 아기라고 거짓말을 한다. 비혼주의자였던 만큼 그 거짓말은 그대로 받아드려져 7년이 흘렀다. 그날 이후, 7년 불면증과 불감증으로 사는 게 사는 게 아닌 삶을 살고 있는 선재, 그러던 어느 날, 7년 만에 단잠을 이뤘다. 이건 기적인가? 아님 운명인가?
윤송
페퍼민트
3.6(88)
2년 전 사고로 꿈을 설계할 수 있는 능력이 생긴 한유경은 톱스타 이윤민과 꿈에서의 달콤한 데이트를 즐긴다. 그런데, 혼자만의 꿈인 줄로만 알았던 꿈을 이윤민과 공유하고 있었다! 극심한 수면장애에 시달리는 윤민은 유경에게 계약을 제안하는데……. 꿈같은 상대와의 꿈깨는 로맨스! 갑(이윤민)과 을(한유경)은 각자의 의무를 성실히 이행한다. 첫째 을은 갑의 요구에 성실히 임할 것 둘째 모든 꿈설계는 갑과 상의하여 진행할 것 - 만일 갑과 을이 원하는
소장 4,000원
여니
도서출판 윤송
3.4(30)
도도하고 싸가지 없는 강나경의 말 못 할 비밀. 술만 마시면 그 마녀가 이렇게 변한다고? -주지혁 씨? 으흥, 하며 콧소리가 가득한 전화에 지혁은 왠지 모르게 온몸에 소름이 돋는 것을 느끼며 잠시 귀에서 전화기를 떼어냈다. 뭐지, 이거 지금? “여보세요?” 다시 휴대폰을 귀에 대자 그녀가 길게 숨을 불어 넣었다. -후……. 뭐 이런 경우가 다 있냐. 바로 옆에서 그녀가 귀에 바람을 불어 넣는 듯 다시 온몸에 오소소 소름이 돋았다. “술 마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