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분홍
이브
총 2권완결
4.5(1,059)
라파이예트 테라스 아파트 1층에서 ‘문 덤플링’을 운영하는 이브는 늦겨울, 식당 앞에서 오드 아이가 예쁜 꽃거지, 렉스를 줍는다. 박애 정신을 발휘해 먹여주고 재워주고 일자리를 준 것뿐인데, 순식간에 ‘문 덤플링’이 로워 이스트 사이드의 핫플이 되어버렸다. 렉스가 ‘누나’라고 부르며 보석 같은 오드 아이로 바라볼 때마다 이브는 멀미가 날 것처럼 속이 울렁거리는데……. 졸지에 ‘꽃거지’가 되어버린 렉스는 ‘라파이예트 그룹’의 유일한 후계자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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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소리국밥
텐북
4.6(48)
“나…… 혼인 잘하는 걸까?” “……예?” “난 최윤 나리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잖니. 얼굴 한번 본 적 없는 사내랑 평생을 살아야 한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싱숭생숭해.” 어느 날, 소화는 몸종인 순심에게 얼굴 한번 본 적 없는 사내와의 혼인에 대한 걱정을 토로하며 제 남편이 될 최윤에 대한 정보를 알아 오라고 부탁한다. 소화의 명을 받고 움직여 보려던 순심은 최윤의 노비인 박돌에게 들키고 마는데, 도와주겠다고 나선 박돌은 최윤에 대한 험담만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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찹찹1
로아
4.5(204)
독립 이후 한국을 떠나 살던 흡혈귀, 송화는 어쩌다 보니 반 흡혈귀, 반 인간인 하프. 벤자민의 보호자로 지내다가 벤자민이 열아홉 살이 되던 해, 그 곁을 떠난다. 그 뒤로 벤자민을 까맣게 잊고 지냈는데. “벤자민?” 도련님처럼 곱게 키운 벤자민이 사냥꾼이 되어 그녀를 찾아왔다. 착하고 순했던 어린 벤자민과 같은 사람인 게 믿기 어려울 만큼, 잔인하고 흉포한 남자가 되어서. “벤자민… 맞아?” “왜.” 귓가에 울리는 짙고, 낮은 목소리가 그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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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은수
에클라
총 4권완결
4.5(133)
“미안해. 나 남자 좋아해.” 결혼식을 한 달 앞두고 청천벽력 같은 고백과 함께 사빈은 일방적으로 파혼당했다. 그렇게 지독한 짝사랑의 말로를 처절하게 겪고 난 후, 일에만 파묻혀 지냈다. 그러던 어느 날, 부서 회식 자리에서 거나하게 취한 그녀의 눈에 띈 건 여자를 안 좋아한다고 소문이 파다한 인기남 현진. 술에 취한 자신을 걱정해 다가온 그에게 “너도, 남자하고만 가능해?”라는 막말과 함께 사고를 치고 마는데……? “내일. 내 연락 꼭 받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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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다만
이지콘텐츠
4.2(28)
“형사님이랑 닿으면 소리가 안 들려요.” 미스터리 동호회 ‘미모탐’의 활동으로 우이도에 들어간 태정과 새봄. 각자의 목적을 가지고 이리저리 섬을 탐사하는데. 그러나 그들이 본 모든 것은 허상이었고, 악귀의 장난질로 인해 섬에 갇혀 버린다. 설상가상, 새봄에게만 들리는 이상한 소리. 귀신에게 홀리지 않기 위해선 태정의 도움이 필요하다! “그런데 혀는 왜 넣으셨어요?” “괘씸해서라고 말했는데.” 싸가지라곤 1도 없는 까칠한 남자, 태정. 미스터리에
천의얼
향연
4.2(93)
용모 수려, 성적 단정, 스포츠 만능, 세계 신랑감 랭킹 상위권, 알비온 왕국이 자랑하는 왕자 플린 캐플리드 피츠로버트. “또 억지 스캔들 기사잖아! 어젯밤 행사에서 춤 좀 췄기로서니, 10시간 만에 이런 기사가 난다는 게 말이 돼?” 그리고 태어날 때부터 카메라 세례를 받아 온, 언론의 사랑받는 먹잇감! 마침내 그가 가짜 뉴스에 반기를 들었다! “이쪽에서 스캔들을 내는 거야. 어때?” 눈에는 눈, 이에는 이, 스캔들에는 스캔들! 작전 제안을
윰뇽
단글
총 3권완결
4.0(23)
“결혼해요, 나랑.” “뭘 해요?” “결혼이요.” “그쪽이랑 저랑?” “정확히는 해성이랑 맑음이랑. 싫어도 나랑 결혼할 수밖에 없을 거예요.” “……네?” “사랑해요, 누나.” 처음 만난 사이. 고작 하룻밤의 만남에 대뜸 결혼하자며, 사랑한다고 외치는 이상한 놈을 만났다. “우리 그날 처음 만난 거 아니에요. 한 침대에서 잠이 든 건 누나가 처음이 맞긴 해도.” “……예?” “결혼하자고 안 할 테니까, 내가 누군지 기억날 때까지만 우리 만나요.
소장 3,300원전권 소장 9,900원
요안나(유아나)
엘로그
4.4(1,434)
[2023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 부산스토리마켓 한국 IP 선정작] 규랑은 케이그룹의 부당한 인사 조처에 맞선 1인 시위 중, 그룹의 총수인 강 회장에게 기막힌 제안을 받는다. “연귀군 알지? 거기 죽은 내 남동생 손주가 틀어박혀 있거든. 그 아이 좀 찾아서 데리고 와 줄래요?” 그렇게 조카 손자 강이환이 칩거 중이라는 연귀군의 언덕마을로 향한 규랑. 그녀는 그곳에 자리한 펜션의 첫 투숙객이 된다. 서머싯 펜션과 카페의 주인 '서 대표'는 광고
소장 1,300원전권 소장 7,300원
꼬리풀
와이엠북스
3.8(53)
결혼 당일 파혼당한 서윤은 홀로 신혼여행지로 예정해뒀던 하와이행 비행기에 오르고, 그곳에서 우연히 만난 태무에게 한눈에 시선을 빼앗겨 버린다. “예쁜 얼굴 감추지 마요.” “……거짓말.” “거짓말 아닌데. 나 서윤 씨한테 첫눈에 반했어요.” 태무는 특유의 시니컬한 말투와 저돌적인 몸짓으로 서윤을 사정없이 뒤흔들고, 애써 아무렇지 않은 척 하려는 서윤은 끝내 그가 놓은 덫에 걸려들고 마는데? “왼쪽은 호텔, 오른쪽은 우리 집. 당신이 골라요.”
대여 4,690원(30%)6,700원
정매실
글로우
4.0(293)
※ 본 작품은 자보드립, 3p, 원홀투스틱, 기구를 이용한 관계 등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고수위 요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구매 및 열람에 참고 바랍니다. 갱생 불가한 쓰레기 구남친과의 이별 이후, 혜민의 해피 솔로 라이프에서 부족한 것은 단 하나뿐이었다. 남자. 정확히는 섹스. 평소라면 들여다보지도 않았을 앱에서 만난 연하남과 홀린 듯 약속을 잡은 혜민. 친구랑 같이 가도 되냐며 순진무구하게 묻는 얼굴에 혜민은 어서 귀가해 자신의 반려 도구
소장 2,800원전권 소장 6,400원
김마치
3.9(29)
막장 드라마 작가가 꿈인 은율은 오랜 노력 끝에 공모전 당선이라는 쾌거를 이룬다. 하지만 아이돌 출신 배우가 캐스팅되었다는 소식에 설렘 반 걱정 반인 마음을 안고 대본 리딩 현장을 찾아가는데…. ‘얘가 왜 여기 있어?’ 자신의 취향으로 범벅이 된 서브 남주 자리에 구 최애가 앉아 있었다. 또한 이게 무슨 상황인지 동명이인인 문예창작과 동기이자 투자자의 딸로 감독에게 오해를 사게 되고, 감독과 은율의 대화를 엿들은 선우는 은율이 자신에게 떨어진
소장 3,200원전권 소장 6,4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