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NA
와이엠북스
총 2권완결
4.3(67)
상류층의 여름 휴양지, 밀햄튼에 막 도착한 엘리에게 날아든 낯뜨거운 편지. “나의 존귀한 여왕이여, 유일한 노예에게 자비 없는…….” 오브라이언 후작의 아들이자 ‘비싼 쓰레기’ 데릴은 엘리의 실언에 앙심을 품고 손님들 앞에서 그 편지를 읽어버린다. 졸지에 화려한 소문의 주인공이 된 엘리는 끊임없이 날아드는 미친 편지에 괴로워하다 한 가지 묘수를 떠올린다. ‘악마는 악마로 쫓아낸다’, 그녀는 편지를 멈추기 위해 악마 같은 데릴에게 도움을 청하기로
소장 3,000원전권 소장 6,000원
장인경 (안녕하세요)
로망띠끄
3.3(25)
오랜 짝사랑 끝에 사랑을 포기하려는 여자와 그 여자가 이제야 눈에 들어오기 시작한 남자의 밀고 당기는 이야기. -더는 그 남자한테 얽매이거나 얽히지 않고 살 거야. 그런 분하고 비참함은 두 번 다시 맛보고 싶지 않아. -저 여잔 머리부터 발끝까지 내 취향이야. 나는 왜 이제야 저 여자를 이제야 알아보게 된 걸까? -본문 중에서- “취향저격 당했다, 는 말은 이럴 때 쓰는 건가?” 무덤덤한 얼굴로 덧붙이던 그가 다시 길을 걷기 시작했다. 영민은
소장 3,000원
예파란
동아
2.6(7)
비만이지만, 그게 뭐 어때서? 독보적인 자기애로 똘똘 뭉친 그녀, 위대은 “선배님, 정말 저한테 반하셨나요? 선배님이 이상하게 행동하고 있잖아요. 저한테 집착하지 말고 그냥 두는 게 피차 윈윈하는 방식 아닐까요?” -하는 짓이 마음에 들지 않아 한번 개처럼 물어봤다. 그런 짓을 해서는 안 되는 거였다. 아름답고 이기적이며 매혹적인데, 성질 좀 나쁘면 어때? 너무 예쁜 애들만 봐서 눈이 손상됐나? 시력 검사가 간절히 필요해진 그, 하우건 “네가
소장 3,8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