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솝
동아
총 115화완결
4.9(3,013)
사고를 쳐서 아버지에게 카드와 차를 뺏긴 채 빈털터리가 된 해겸. 집을 뛰쳐나와 이곳저곳을 헤매던 그는 좁다란 가로수 길에 늘어서 있던 화분을 발견하지 못했다. “변상해 주셔야겠어요.” “얼만데요? 천만 원? 아니면 뭐, 2천? 3천? 대충 불러요. 바로 쏴 줄 테니까.” “총 93만 5천 원. 주셔야겠는데요.” “얼마 되지도 않네. 당장 주면 되잖아요. 준다고.” 그러나 이내 해겸은 자신의 눈을 의심했다. 대체 이게 왜, 잔액이 왜 이렇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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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14화완결
4.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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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선
신영미디어
총 67화완결
4.8(110)
강성그룹 솔루션 개발부 엘리트 최수영. 일찍이 팀장직을 달고 기분 좋게 떠났던 해외여행에서 그녀의 인생이 꼬이기 시작했다. 공항에서 캐리어 가방이 뒤바뀐 것으로도 모자라. 하필이면 그 가방의 주인이 고등학교 졸업하자마자 그녀가 일부러 연락을 끊어 버린, 다시는 마주치고 싶지 않은 원수 진태진이라니! “오랜만이다? 근데 내가 안 반가운가 봐?” 잘생긴 얼굴 뒤로 느껴지는 수상한 낌새에 수영은 가방만 돌려받고 일상으로 도망치려 했지만, 결국 그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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