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슈티
델피뉴
총 5권완결
4.1(94)
“또 사고 치면 루크 비셸에게 장가보내 버린다!” 에펜베르크 공작에게 ‘루크 비셸’이라는 이름은 마법의 주문과도 같았다. 루르드의 보석, 왕의 기사, 왕국 최고의 마물 사냥꾼, 불세출의 마검사 등. 루크 비셸은 자타가 공인하는 영웅이었으나, 공작의 어린 아들인 바스티안에게는 버거운 인물에 지나지 않았다. 피를 잔뜩 뒤집어쓴 채 걸어오는 루크 비셸을 보고 기절해 버린 바스티안. 그 후로 공작은 틈만 나면 그녀의 이름을 들먹였다. 천사같이 완벽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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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원
로망띠끄
총 2권완결
4.3(4)
독특한 심미안의 소유자, 뛰어난 지략으로 스스로 세자에 오른 셋째 왕자 진성대군 이건. 홀로 삼년상 마친, 예술적 기질 뛰어난 김하정을 만나다. 감히 생눈 버젓이 뜨고 세자를 들었다 놓았다 머리꼭대기에 있는 그녀에 성이 난 세자의 공략. 능청스럽게 북을 두드리는 가짜 악생이 되었다. 그러하니 너, 책임져라. 오도 가도 못할 노릇인 지엄한 날 평생 책임지란 말이다. 먼저 손 내민 자, 마음 더한 자가 지는 이치, 더 깊이 애정 하는 세자는 겨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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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꽃잎이톡톡)
러브홀릭
3.9(1,379)
남편에게 외면당하는 공작 부인 록시나. 그녀가 마침내 이혼을 결심했다. 이혼합의금을 묻는 남편 안투르에게 록시나가 요구한 것은…… “오늘부터 다른 사내를 만나는 걸 허락해 주세요.” 그리고 그녀는 돈을 주고 산 남자와 격정적인 밤을 보내는데……. *** 안투르도 이렇게 근육질에 균형이 잘 맞아 가슴을 찌르르하게 했었다. 마치 그의 대역이라도 만난 슬픈 미소가 입가에 녹아내렸다. 사내가 바지를 벗었다. 두툼한 음낭과 굵고 긴 페니스가 독기를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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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새나
조아라
총 8권완결
4.0(248)
내 친구 하운이가 죽었습니다. 괴로움에 진탕 술을 마시고 눈을 뜨니 웬 처음 보는 남자가 보입니다. 가만 보니까 이 놈 발가벗고 있습니다. “미안해요. 근데 나도 처음이었으니까 그냥 퉁 칩시다.” 응? 그런데 이놈이 내민 건 기다란 검입니다. 죽일 기세네요. 뭐지? 정신을 차려보니 이곳은 지구가 아닌 다른 세상이랍니다. 이 이상한 나라에서는 죽은 줄로만 알았던 친구가 왕이 되어 있네요. 마른 하늘에 날벼락입니다. 꿈인가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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