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히야
루시노블
총 187화완결
5.0(2,718)
마법이 통하지 않는 ‘면역자’로 태어난 엘리니아. 그 때문에 시한부 인생을 살고 있었다. 설상가상 가문도 몰락 직전이라 아등바등 빚을 갚는 것에 전념하던 어느 날. 황실 기사단 소속인 친오빠한테서 터무니없는 부탁을 받는다. “단장이 여자인 걸 들키지 않게 네가 반한 척 좀 해 줘.” 졸지에 ‘남장 여자’에게 사랑한다고 열렬히 고백하며 따라다니고 있던 그때. 무례하고 재수 없으며 어딘가 수상해 보이는 남자를 만났다. “바로 뒤에 있는 낭떠러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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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숙혜
플로린
3.9(1,410)
그 인간이 끼어들면 사는 게 괴롭다! 불같은 첫 연애를 대재앙으로 만들어버린 남자친구의 친구 모영일, 그 웬수를 회사에서도 만났다! "안 해! 시팔놈아!" 참다못해 사원증을 내던지고 나왔더니 웬걸? “회사 나와.” “싫어.” “그럼 나랑 잘래?” “예?” “회사 나와. 싫음 나랑 사귀던가” 산재다. 회사도 방금 때려치우고 나왔는데 산재를 당하고 있다. 이 웬수가 왜 이러는지 모르겠다. “나랑 세 번만 만나. 시키는 건 다 할게.” 아. 그래?
소장 3,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