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연지기
원샷(OneShot)
1.7(6)
강신후를 보자마자 반해버린 초원. 그가 약혼녀가 있다는 말에 짝사랑을 접으려 하지만, 같은 조가 되어 더욱 마음을 키워간다. 초원은 그에게 차일까 봐 좋아한다는 말은 하지 못하고 종강 후 그에게 원나잇을 제안한다. 냉소적이었던 신후는 결국 초원의 제안을 받아들이게 되는데... * 선배는 좁은 내벽을 거칠게 긁어댔다. 마치 ‘너같이 평범한 게 감히 약혼녀까지 있는 날 꼬셨어?’하고 꾸짖는 듯했다. 조금 천천히 했으면. 그러나 선배를 실망시키고 싶
소장 1,500원
청하설
라비바토
4.2(27)
러브빔. 이름에서부터 느껴지는 이 심상치 않은 무기에 맞으면 최음 효과로 발정기 짐승과 다름없어지고, 이성의 도움이 없으면 해소할 수 없다는데… 명실상부 최고의 히어로, 노아가 여기에 맞았다. 오랫동안 그를 짝사랑해 온 비나는 이를 두고 볼 수 없었다. 빌런인 주제에 말이다. * * * 기나긴 사정 동안 그녀는 눈을 떼지 못했다. 그가 한숨을 내쉬고야 끝난 것을 눈치챘다. 사출한 직후임에도 크기가 거의 변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하늘을 향해 고개
소장 2,000원
멍말삼
파인컬렉션
총 2권완결
4.0(82)
‘수인’ 종족이 유흥을 책임지는 반투라스 공국. 귀족 영애들 사이에서도 수인을 비밀친구로 들여, 반려동물 겸 침실 파트너로 키우는 것이 대유행이다. 그러나 문제는 언제나 돈. 호기심은 남들보다 왕성하나 한미한 자작가 영애인 앨로이에겐 수인은 사치였다. “저렴한 수인을 입양해 보시는 건 어때요? 예를 들면, 토끼 수인이라든지?” “3초찍을 누가 비밀친구로 두나요. 하하하.” 어느 날 티타임에서 받은 조롱이 오히려 앨로이에겐 기회가 된다. ‘공짜?
소장 1,100원전권 소장 2,400원
체다
문릿노블
4.3(146)
고귀한 신분과 아리따운 미모, 밝은 성격까지 모든 걸 가졌지만 가슴이 다소 작은 비올렛. 정략결혼 상대인 앙투안 공작의 이상형이 가슴 큰 여자라는 사실에 마법 물약을 마신다. 그 결과, 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큰 가슴을 가지게 된다. ……그런데. 부작용으로 모유가 흐르기 시작했다. 주체할 수 없이, 줄줄. 그것도 어마어마한 양으로. 가슴은 뭉치고, 젖은 흐르고, 유즙은 어떻게 짜야 할지도 모르겠고. 괴로운 비올렛 앞에 나타난 그녀의 신실한 종,
소장 1,800원
팡두두
4.0(113)
함께 밤을 보내는 사람과 영원한 사랑에 빠진다는 성 에반젤린의 날. 짝사랑에 지친 엘리나는 홧김에 퇴폐적인 가면무도회에 참석한다. “괜찮으십니까?” 공교롭게도 곤란에 빠진 그녀를 구한 것은 짝사랑 상대, 테렌스 칼리움 대공. 엘리나는 필사의 용기를 낸다. “저는, 저는 어떠세요? 함께 밤을 보낼 사람을 찾기 위해 온 거, 아닌가요?” 그러나 대공의 반응은 냉랭하기만 하고, 순간 울컥한 엘리나는 다시 한번 그를 유혹해 보는데…. “저 잘할 수 있
썬캐쳐
더로맨틱
3.5(8)
15년 지기 소꿉친구가 폭탄 발언을 했다. “너 자위하는 거 알아.” 진짜 미친 건가? 도대체 언제 본 거지? 하연은 눈을 크게 뜨고서 제현을 올려다보았다. 그는 특유의 자신만만한 미소를 짓고 있었다. “자위로 만족해?” “그만해. 너 진짜…… 나 화낸다?” “실제로 해보고 싶지 않아?” 별안간, 스무 살에 해야 할 리스트 중 하나가 하연의 머릿속에 떠올랐다. [섹스해 보기.] “주하연, 호기심은 채우라고 있는 거라며.” 하연은 침을 꼴깍 삼키
소장 1,600원
몬루
조은세상
3.9(14)
크다…. 정말 커. 팔뚝만 하겠는데? 친구 유리의 집에 놀러 간 세현은 충격적인(?) 물건과 마주한다. 실수로 유리의 오빠 태율의 알몸을 보고만 것! 게다가 이게 무슨 운명의 장난인지, 세현은 태율과 같은 학교에 입학하게 된다. 해프닝이라고 여기며 잊으려 했건만……. 다행스럽게도 그는 세현을 알아보지 못했다. 이에 안심하고 태율을 피해 다니려는데, “내 스파이 노릇 좀 해줘. 오빠가 학교에서 어떤 생활을 하는지만 알려주면 돼.” 친구 유리는 부
소장 3,000원
박아라
타오름그믐
3.6(10)
“그럼, 봉투도 받았으니까.” 뜸을 들이는 그를 보면서 윤영이 고개를 기울였다. 할 말이 있으면 더 하라는 눈빛이었다. 그가 침을 삼키다가 이내 한숨을 쉬었다. “같이 먹기로 한 거, 오늘 먹어도 됩니까?” “콜록. 그래요.” 윤영이 휴대전화를 꺼내서 근처 음식점을 찾으려는데, 그가 윤영의 손에 있는 휴대전화를 부드럽게 빼앗아서 탁자 위에 올렸다. “먹고 싶은 거, 제가 정해도 됩니까?” “그렇게 하세요.” 감기 때문에 뜨거운 숨결을 겨우 뱉어
소장 1,000원
핑캐
아모르
4.1(227)
나름 괜찮은 성적을 내는 로맨스 소설 작가, 서지윤에겐 한 가지 약점이 있다. callitU(wld********) 12:05 작가님, 모쏠이시죠? 바로 섹스를 글로 배웠다는 것. “찬성이 벌써 69…….” 더는 빈곤한 상상력에만 의존할 수 없었다. “나, 나랑 한번 할래?” 결국 친한 동생 윤우를 상대로 해선 안 될 선택을 하게 되고. “그래요.” “뭐?” “한번 하자고요. 섹스.” * “빨고 싶어요? 빨아 줄까요?” “……둘 다.” “욕심쟁
소장 1,300원
앙팡
젤리빈
1.0(1)
#동양풍 #첫사랑 #짝사랑 #오해 #초월적존재 #달달물 #순진녀 #동정녀 #짝사랑녀 #유혹녀 #순정녀 #순진남 #직진남 #절륜남 #동정남 하늘의 옥황상제의 딸, 하린 선녀는 지루한 하늘의 생활에 따분함을 느끼고, 인간들에 대한 호기심을 가지고, 하늘과 인간계의 경계선으로 향한다. 그리고 그곳 근처에서 나무를 하고 있는 건장한 남자를 발견한다. 그날 이후, 하린은 그 남자의 모습을 떠올리며 거의 매일 하늘의 경계선을 찾아가 그 남자의 모습을 몰래
로조
4.3(95)
“넌 날 짐승으로 만들어.” “네?” “멍청한 계집애, 네가 내 스위치를 눌렀다고.” 뛰어난 머리와 능란한 언변, 완벽한 일 처리로 패소율 제로에 빛나는 천재 검사 김태한. 잘생긴 외모와 출중한 능력으로 중앙 지검에서 가장 유명한 김태한 검사의 사무실에, 간신히 턱걸이로 붙은 동하가 사무직원으로 들어가게 된 건 그야말로 신이 주신 선물이었다, 마지막 선물. 빗속에서 우연히 만난 조폭 두목 같은 검은 양복의 그 남자가 검사일 줄이야! 게다가 자신
소장 2,8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