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림
로망띠끄
5.0(1)
연애에 흥미를 잃고 건조한 생활을 해오던 미술관 직원 설주. 동창의 결혼식 직후 다운 받은 데이팅 어플에서 죽은 줄로만 알았던 전 남친을 발견하고 충격에 빠진다. 그런 설주의 앞에 살아 있는 조각상이 나타났으니. “안녕하세요, 홍보팀에 새로 들어오게 된 하준서라고 합니다.” 다섯 살이나 어려서 부담스러운 것만 빼면 백점 만점에 백이십 점. 완벽한 연하남 준서의 직진에 설주는 점점 더 그에게 빠져든다. 그런데 우리가 원래 알던 사이라고? 우리가
소장 2,8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