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분홍
이브
총 2권완결
4.5(1,074)
라파이예트 테라스 아파트 1층에서 ‘문 덤플링’을 운영하는 이브는 늦겨울, 식당 앞에서 오드 아이가 예쁜 꽃거지, 렉스를 줍는다. 박애 정신을 발휘해 먹여주고 재워주고 일자리를 준 것뿐인데, 순식간에 ‘문 덤플링’이 로워 이스트 사이드의 핫플이 되어버렸다. 렉스가 ‘누나’라고 부르며 보석 같은 오드 아이로 바라볼 때마다 이브는 멀미가 날 것처럼 속이 울렁거리는데……. 졸지에 ‘꽃거지’가 되어버린 렉스는 ‘라파이예트 그룹’의 유일한 후계자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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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포스
하늘꽃
3.5(13)
「이혼은 끝이 아닌 또 다른 시작」 이혼으로 상처 입은 하나는 그 후로 마음을 열지 못한다. 특유의 쾌활함으로 어떻게든 생활을 이어가지만, 가슴 한구석이 텅 빈 느낌이다. 엄마는 더 늦기 전에 재혼해서 아이를 낳으라고 성화다. 자신을 돌보지 못할 만큼 치열하게 살던 어느 날, 2년 만에 전남편 태준을 우연히 만난다. 세상에서 가장 초췌한 꼴로. - 본문 중에서 - “뭐 묻었어.” 태준의 엄지손가락이 하나의 볼을 슬며시 문질렀다. 너무 놀라 아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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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엔카
신영미디어
4.0(5)
* 키워드 : 현대물, 복수, 권선징악, 재회물, 첫사랑, 나이차커플, 사내연애, 소유욕/독점욕/질투, 운명적사랑, 뇌섹남, 능력남, 재벌남, 사이다남, 직진남, 능글남, 다정남, 유혹남, 절륜남, 순정남, 동정남, 연하남, 평범녀, 다정녀, 상처녀, 철벽녀, 외유내강, 달달물, 잔잔물, 애잔물, 로맨틱코미디, 이야기중심 떠밀리듯 한 결혼 생활은 불행하기만 했다. 결국 바람피운 남편와 이혼을 앞두고 있던 채온. 한데 우연처럼 제 결혼과 동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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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앤케이
로망띠끄
4.0(1)
동물원 한쪽에서 엉엉 울고 있는 세현이 계속 신경 쓰이는 지욱. 어느날 포장마차에서 혼자 술을 마시고 있는 세현을 만나게 되고. “그거 다 편견이거든요. 여자는 처량하고 남자는 안 처량하다는 것, 그런 게 다 편견입니다. 아셨어요?” “누가 편견을 가진 건지 모르겠네.” “뭐라고요?” “여자든 남자든 이 밤에 혼자 소주잔을 기울이면 처량한 거고. 댁은 여자니까 여자라고 한 것뿐입니다.” 세현의 조류공포는 그 일로 인해 더 심해졌다는데 과연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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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3.8(12)
윤주원과 맞선을 보기로 한 화영. 그러나 막상 선 자리에 나타난 건 주원의 이란성 쌍둥이인 윤주혁이었다. 화영의 취향에 딱 맞는 생김새에, 그녀와 같은 대학의 선배이기까지, 연예인을 만난 기분이 이런 기분일까. 그러나 주혁은 시종일관 무뚝뚝했고…. ‘내가 뭐가 모자라서!’ 인상적인 만남은커녕 비호감만 남긴 채로 그와의 맞선이 끝났다. 그러나, 만날 일 없다고 생각했던 남자와 생각보다 자주 만나게 된다. 비호감이라고 생각했던 남자에게 자꾸만 끌린
소장 3,200원
머랭냥이
피우리
3.9(36)
3년을 사귄 남자 친구의 배신. 그 상처가 여전한 와중, 우연한 일로 얼굴을 익힌 남자가 교은이 듣는 교양 수업의 교수로 나타났다. 처음 봤을 때부터 묘하게 그녀를 자극해 온 남자, 선우에게 교은은 차츰 마음이 흔들리기 시작하고, 충동적으로 그에게 도둑 키스를 해 버리면서, 잔잔하던 교은과 선우의 사이에 색다른 바람이 불기 시작한다. “하는 행동이 너무 발칙해서, 벌칙 좀 줘야겠군.” “읍…!” “으읏….” “이, 이러지 말아요…!” “도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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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복
동아
총 4권완결
4.2(967)
회사의 유일한 후계자이자 경영지원팀 팀장 오윤하와, 경영지원팀 대리 윤다정의 접점은 없어야 마땅했다. “직장 상사랑 섹스해 본 적은 있어요?” 회식 후 다정을 데려다주던 윤하가 이런 질문을 했다고 해도. “그냥, 놀자고요.” “…….” “재밌고, 야하게.” 윤하의 제안이 끈질기고 집요했다고 해도. “보통은……. 관심 없는 남자와 성관계까지 가진 않죠.” 다정이 윤하와 자신 사이에 접점을 만들 이유는 없었다. “왜 나랑 자는 쪽으로 마음이 바뀌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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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경 (안녕하세요)
3.3(37)
성격은 개차반. 이기적인 욕심쟁이 최예나가 죽음에 직면하게 됐다. 구사일생으로 살아난 그녀는 새사람이 되어 착하게 살기로 마음먹는데... 그 여자, 최예나는 제멋대로다. 관심을 가져라, 좀 사랑해 달라, 결혼해 달라고 조르고 보채더니 어느 날 갑자기 마음이 바뀌었다고 말해왔다. “당신과 결혼할 마음이 사라졌어요. 파혼해줘요.” “원하는 대로.” 성가시게 굴던 여자가 스스로 떨어져 나갔다. 미운 정이라도 든 걸까. 그 여자가 자꾸 생각나고 신경
소장 3,000원
모리(mori)
3.9(70)
엄마가 죽고, 진영의 삶에 없던 아빠가 나타났다. 그것도 남편감을 데리고……. A전자 신입사원 진영의 목표는 언제나 ‘가늘고 길게.’ 그런 그녀의 삶에 드라마 같은 일이 펼쳐졌다. 그런데……. 이것은 로또인가, 재앙인가. 갑자기 나타난 대기업 회장 아버지가 데리고 온 남편감은 다름 아닌 기획팀 팀장, 진수한이었다. “정말 자신이 예쁘다고 생각합니까? 눈높이가 아주 바닥인가 봅니다.” 첫 만남에서 신부 얼굴 디스 하는 남자라니. “채신머리부터 배
리버 진
도서출판 윤송
3.9(242)
이름처럼 평화롭게 살고 싶었지만, 전혀 평화스럽지 못한 오평화. 여자라면 질색하면서 피하는 ‘사디 윤’ 윤서준. “백일을 버틸 수 있는 비서를 데려와. 그럼 내가 인정하고 여자 비서를 고용할게.” “저, 버티는 거 엄청 잘해요!” 버터야 하는 자와 쫓아내야 하는 자. 그런 두 사람이 만났다. “버티는 것은 오평화인데, 왜 내가 버티는 것 같은 착각이 들지? 왜에?” 봄날 꽃길을 걸어가는 것처럼 잔잔하면서도 유쾌한 두 사람의 사랑 이야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