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참나무
그래출판
총 3권완결
2.8(5)
아픈 언니 아름을 치료하기 위한 목적으로 태어난 다운. 성장하는 내내 철저히 이용당한 다운은 성인이 된 후로도 아름의 말을 거절하지 못한다. 늘 그랬던 것처럼 아름의 지시로 대신 나가게 된 소개팅 자리. 조금은 이상하지만 특별한 남자, 기호태를 만난다. 《돈 기호태》 *** “기호태 씨?” 남자가 천천히 뒤를 돌아보았다. 미형의 얼굴은 남자보다 소년에 가까웠다. 나를 빤히 보던 그는 흥미 없다는 듯 시선을 돌려 버렸다. “총알이….” “예?”
소장 2,880원전권 소장 8,640원(10%)9,600원
진교
SOME
4.6(869)
그 애는 원체 유명했다. 부동의 전교 1등, 대기업 오너 일가의 장손. 양수겸장, 재색겸비로 추종자를 벽처럼 두르고 다니는 남자애. 찬미의 대상이자 우리들의 우상이던 한태형. 그런 애가 무슨 일로 남의 집 계단에 주저앉아 있는 걸까. “너 여기서 뭐 해?” “그냥 앉아 있어.” 괜찮다는 듯, 억지웃음을 짓는 눈가로 짙은 그늘이 드리운다. 사연이 있는 얼굴이다. 차마 외면할 수 없어 하는 수 없이 곁에 앉았다. 그러나 접점이 없는 사이에서는 화젯
소장 4,000원
이윤진
조은세상
총 2권완결
4.4(385)
# 안대현 육군사관학교 수석 입학, 수석 졸업한 대한민국 육군 대위. 9년 의무 복무 후 대외적으로 전역했고 공기업의 전략 기획 연구 이사로 취업했다고 알려졌지만, 사실은 현재 군사 2급 비밀 단체인 SOC(Special Operaitons Command ; 특수작전 사령부) 특수작전 전담부 ‘청랑’의 캡틴이다. 그런 그는 늘 한 여자만 봤다. 하지만 그녀는 친구의 애인이었다. 이제 친구 녀석과 이별한 그녀에게 조금 더 다가가도 될까. 남사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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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애라
글림
3.0(2)
울보였던 남사친이 섹시한 수컷으로 자라 나타났다. “너랑 나는 남자 여자 아니야. 친구라고.” “너 여자 맞던데. 옷 입었을 때도, 벗었을 때도.” 하룻밤의 실수라고 생각했는데. “그 밤, 다시 기억나게 해 줘?” 자꾸만 그가 선을 넘어온다. “내가 만만해? 신났지? 한 번 잤다고 뭐 네 거 되고 그런 거 같아?” “그렇게 해서 내 거 될 수 있으면 평생 너랑 자기만 하고.” 파트너로 시작해 남편 자리까지 굳히기. 우영의 직진이 시작된다.
소장 3,900원전권 소장 11,700원
송지누
글로번
총 4권완결
4.1(7)
공작가의 막내딸이자 오만한 악녀, 리베라 델리 알렌하트. “요즘 것들은 이래서 안 돼. 인마, 내가 네 나이 때는 귀족 주머니도 털고 그랬어.” “와, 진짜 너처럼 천성부터 타고난 불량배는 없을 거야….” 그런 그녀가 누구에게나 인정받는 타고난 불량배가 되어 버렸다! 오빠를 따라 평민 마을에 나섰다가 이름 모를 여자아이에게 몸을 빼앗겼다. 길바닥에 쓰러진 리베라를 버려 둔 채 가짜는 오빠의 손을 붙잡으며 떠났고 한순간에 혼자가 된 리베라는 고아
소장 3,200원전권 소장 12,800원
한열매
피우리
3.4(5)
“너 성공하면 나 이런 집에서 살게 해 줘.” “그래.” “…….” “…대신 나도 같이 살면 안 돼?” “흐음. 좋아. 이렇게 우리 셋이 쭉 지내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 “그럼… 같이 사는 거다?” “응! 그래, 꼭 그러자!” 처음 혁에게 은영의 집은 그저 친모의 학대를 피하고자 온, 도피처일 뿐이었다. 하지만 은영과 그녀의 어머니를 통해 알게 된 정으로 은영의 집은 영원히 함께 살고 싶은 공간이 된다. 그러나 친모의 욕심으로 모든 걸 잃은
소장 1,300원
노자야
보헤미안X버프툰
3.0(1)
젊고 능력 있는 산부인과의 온지안. 동료들과 함께 간 술집에서 시끄러운 드럼 소리에 종업원을 불러 자제를 요청하지만, 사장의 딸이라는 말로 묵살 당한다. 결국 뽑기에 걸린 온지안이 대표로 나서게 된고. 드럼을 치는 여성의 이름은 사안기, 이미 술에 진탕취한 상태였다. 그리고 온지안이 장난으로 던진 실연 했냐는 말에 엉엉 울음을 터트리고 만다. 온지안이 실연따위 별거 아니라는 말로 사안기를 달래자, 사안기는 이제 집에 데려다 달라고 진상을 부린다
소장 3,000원
다비트
로망띠끄
3.5(26)
서양화과에 재학 중인 해원의 누드 드로잉 수업시간, 재벌 3세 도련님이 누드모델로 등장했다! 그는 중고등학교 시절 내내 해원과 같은 반이었던 동창, 윤도혁이었다. 니가 왜 거기서 나오냐고 따져 묻자, 아 글쎄 재벌 3세 도련님께서 가출을 하셨단다. 돈을 벌기 위해 누드 알바를 시작한 도혁은 해원 앞에서 옷을 벗겠다고 한다. 그것도 거시기까지 내 놓고, 홀라당 전부 다! 동창의 알몸을 강제관람하게 된 해원은 얼굴이 빨개진 채 겨우 누드 드로잉 수
소장 3,500원전권 소장 7,000원
고요나
가을편지
총 5권완결
0
성실하지만 감정이 없는 사신 루카와 평범하고 발랄한 여대생 나루는 그만 지옥으로 떨어지고 만다. 지옥의 진풍경 앞에서 지옥보다도 더 강렬하고 뜨거운 인간적인 사랑을 완성하기 위해 사신 루카가 선택한 길은? 지옥보다 더 지옥적인 사랑이야기!
소장 1,000원전권 소장 5,000원
기여울
연담
3.9(47)
돈이 궁해 지원한 월 300만원의 중학수준 고액과외. 그런데, 중학교 때 짝꿍이었던 지긋지긋한 그 놈이 내 학생이다. "맞다. 아까 사거리에서 사람들이 너 카메라로 엄청 찍어 갔어." "알아. 존나 멋있었겠지." 여전히 거침없는 녀석 때문에 매일이 위태로워도 자본주의에 물든 가슴으로, 딱 한 달만 버티자고 다짐했건만- “그러고 있다간 차에 치여. 조심해.” “내 걱정한거야?” “뭐, 겸사겸사.” 한겨울 서리 같던 녀석이 점점 다정해진다.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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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윤
탐
4.3(15)
다이어트 좀 하자는데! 왜! 집이 있는 골목 입구, ‘라라치킨’이 있다. 귀가하려면 반드시 지나쳐야 하는 그곳. 고소한 튀김옷에 촉촉한 육즙. 향긋한 기름 냄새의 유혹을 어찌 참고 지나치리. 치킨집 단골이 된 지 두 달 만에 5킬로가 찌고 말았다. 내 이놈의 치킨집 때문에 이사를 할 수도 없고! 32년 일생일대의 고난을 만났다. “단골이시라 닭다리 하나 더 넣었습니다.” 씨익 웃는 치킨집 사장의 이름은 양수호. 그는 이름값을 하느라 필희의 먹는
소장 3,6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