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송
CL프로덕션
총 6권완결
4.0(53)
롤 모델은 싸가지 밥 말아 먹은 악의 화신 칼릭스 공작, 장래 희망은 칼릭스 공작가의 어엿한 소악당! 페넬로피와 데모니아는 꼭꼭 약속했다. “목표는 악당이니까!” 「악당!」 *** 알 수 없는 이유로 과거로 회귀해 다시 여덟 살이 된 페넬로피. ‘지난 삶과는 다르게 이번 생은 오래오래, 행복하게, 나를 위해 살 거야!’ 결심과 함께 출가한지 하루도 채 되지 않아, 이게 웬걸? “네가 택할 수 있는 선택지는 둘뿐이다.” “네……?” “죽거나,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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션킴
크레센도
3.8(5)
언니가 형부의 손에 죽은 뒤, 12년 전의 과거로 돌아왔다. 같은 불행을 반복하지 않을 방법은 단 하나. 두 번째 형부는 내 손으로 고르겠어! 그리하여 내 눈에 들어온 한 남자, 피도 눈물도 없는 냉혈한으로 유명한 레이피어 공작. “작은 릴스 영애가 뭘 좋아하는지 모르니까, 전부 다 준비해.” 그런데 공작님이 생각보다 나를 예뻐한다? 게다가- “앞으로 내 편지 씹지 마. 알겠어?” 천사 같은 얼굴과 달리 솔직하지 못한 황자에, “아가씨를 지켜
윤베리
에클라
총 4권완결
4.0(30)
퇴사, 퇴사, 퇴사! 빡센 회사 생활에 지쳐버린 한나비. 지금이야말로 주머니 속 사직서를 꺼낼 때가 왔다! 하지만 무사히 퇴사하는 것도 쉽지 않은 법. 상사에게 대차게 까이고 돌아오는 길에 억울하게 삶을 마감하고 마는데. 그런 한나비가 다시 눈을 뜬 세상은… [본격 농사 시뮬레이션, <러블리팜> 에 초대된 신규 게이머 ‘한나비’ 씨를 환영합니다.] …방금, 뭐라고요? 그래, 이번 세상에서 귀농 한 번 제대로 해보자! 비로소 시작되는 한나비의 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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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차
필연매니지먼트
4.4(24)
“나는 헤레이스 에크베르트. 그대가 나를 깨웠지.” “……네? 누구요?” “잘 부탁한다, 주인.” 얼떨결에 봉인된 악마를 깨워버렸다. 그것도 모자라, 사기 계약까지 당했다? “이 계약은 네가 죽을 때까지 유효해.” “……네?” “종신 계약이라고. 이 순진한 아가씨야.” “……저 시한부인데요?” 그의 푸른 눈이 충격으로 흔들렸다. 이래서야 누가 사기당한 건지 모르겠네. * * * 그와 한 계약 덕분에 불치병의 치료제를 찾긴 했다. 좋은데, 정말
소장 3,300원전권 소장 13,200원
요안나(유아나)
블랙엔
총 5권완결
4.6(549)
순간이 모여 영원이 되고, 영원이 흩어져 순간이 된다. 영원할 것 같은 삶 속에서 의미만 잃은 남자와 순간뿐인 삶 속에서 의미만 찾는 여자의 계획적 혹은 운명적인 만남. 인간 모두에게 존재하는 삶의 주름이 허락되지 않은 남자, 정우진 처연한 검보랏빛 눈동자, 세필로 그려 놓은 듯 아름다운 얼굴, 보기 드문 균형과 조화로 널리 시야를 이롭게 하는 그는 평화로운 품격을 추구하며 비밀스럽게 살아왔다. 권태로운 삶을 끝낼 의지도, 미래의 가능성을 꿈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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츄로시
사막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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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떠 보니 다 읽지도 못한 소설 속이었다. 포옹도 해 봤고 뽀뽀도 해 봤고, 키스도 좀 해 봤지만 아직 남자와 밤을 보낸 적은 없는 내가, 결혼은 두말할 것도 없이 처음인 내가! 서릿발처럼 차갑기만 한 나으리를 유혹해야 한다. “벗겨드리겠습니다.”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 나와 한 방에 있으면서도 꿈쩍도 하지 않는 내 서방, 개차반 같은 저 나으리를 유혹하려면. “소저, 망측합니다. 벗기다니, 무엇을…….” 나으리, 나랑 한 번만, 딱 한
크림맛소다
3.6(16)
절세미인. 경국지색. 『하루만 못생기고 싶다』의 주인공 크레페를 설명하는 말이었다. 그것만 믿고 디저트를 너무 많이 먹었나? “너 살쪘어.” 가족을 배신하게 될 작은오빠가 말했다. “아냐, 왜 그런 말을 해? 우리 크레페는 벌써 엄청난 미인이라고!” 내가 열 살 때 죽게 될 큰오빠가 말했다. 포동포동한 뺨, 볼록한 배, 오동통한 팔뚝. 사실 그런 건 중요하지 않았다. 나는 시궁창 같은 원작 내용을 바로잡을 거다. 미래를 바꾸고 행복을 쟁취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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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르
미스틱
[목표: 여주인공과 메인 남주 사이를 방해하자.] 양친의 과보호 속 남부럽지 않은 삶을 살던 백작가 영애 에이사. 전생을 기억하는 그녀는 자신이 다닐 아카데미의 이름을 듣는 순간, 이곳이 자신이 읽었던 소설 속이라는 걸 깨닫는다. 에이사는 원작 여주도, 악역도, 한 줄짜리 엑스트라도 아니지만 원작을 바꿔 보겠다고 나선다. 왜? '최애'인 원작 여주의 행복을 위하여! 여주인공을 위해 아카데미를 이리 뛰고 저리 뛰는 에이사. 하지만 원작을 바꾸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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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듈러
총 3권완결
4.6(13)
뮤즈를 실컷 덕질하고 싶은데, 그 보호자가 소꿉친구인 전쟁 영웅일 줄이야. …친한 척 좀 해 볼까? 이름난 화가 엘렌은 어느 날 자신의 뮤즈를 발견한다. 우연히 알게 된 뮤즈의 정체는 오래전 연락이 끊긴 소꿉친구, 로베르토의 수양딸! ‘자연스레 재회해서 친해진 다음, 전속 화가가 되는 거야. 그럼 뮤즈를 매일 그릴 수 있어!’ 그렇게 유명 인사가 된 로베르토에게 접근했는데, 작업에 몰두하여 맨날 거지꼴로 다닌 탓일까. “……엘렌, 밥은 제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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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림서
3.7(115)
남자주인공의 유년기를 함께 한 보육원 동기 출신인 악녀가 되어버렸다. 남주와 여주가 이어질 만하면 남주에게 꾀병을 부려 둘 사이를 이간질하던 빌런. 막상 내가 되어보니 불구에 불치병에 정신병까지 오는 답 없는 운명이었다. 그래도 내가 소설 내용을 알고 있으니 어떻게든 지뢰밭을 잘 피해 보기로 했고, 결국 성공을 목전에 두었다. ‘내 인생은 이제부터 시작인 거야!’ 그런데. “그런 몸으로 이 먼 타국까지 도망칠 정도로 제가 미웠나요?”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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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lloa
조아라
4.4(38)
내 이름은 아리아나, 평화로운 바다 왕국의 막내 인어공주랍니다! 인어공주로 다시 태어난 것을 깨달은 뒤 무슨 일이 있어도 물거품 엔딩만은 피하자고 굳게 결심했는데, 열아홉 생일이 되는 날 바다 위에 폭풍우가 오지 뭐예요. 아무래도 사람이 죽게 내버려 두기는 마음에 걸리니 딱 인명구조만 하고 돌아오려고 했는데……. 왜 아무도 말 안 해줬어요? 왕자님이 이렇게 얼굴 존잘이라는 걸……! 팬 미팅을 염원하는 수니가 무슨 일까지 저지를 수 있는지 보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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