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로즈벨벳
4.2(40)
치매 환자인 할머니의 병간호를 위해 시골로 내려오게 된 대학생 나은, 그곳에서 신비로운 남자 승준을 만난다. 나은은 무심하면서도 외로워 보이는 승준에게 점점 끌리기 시작하고, 두 사람은 사랑에 빠지는데. “내가 조금만 더 괜찮은 사람이었다면 좋았을 걸 그랬네. 아니, 적어도 평범한 사람이었더라도.” 그러던 중 승준이 말없이 떠나 버리며 그들의 여름도 끝이 난다. 5년 후, 예상하지 못한 곳에서 승준을 마주한 나은. 심지어 그가 대한민국 굴지의
소장 3,8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