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해온
넵튠
총 10권완결
4.8(12)
집도, 절도, 부모도 없이 살다가 고생만 하며 죽었는데 천사가 나타나 제안했다. “로맨스판타지 소설의 프로베댓러인 당신, 로판을 참고해 만든 세계에 환생하지 않겠습니까?” (잘생긴) 아빠에, (잘생긴) 오빠들이 다이아 수저로 맘마를 떠먹여 준대서 환생했더니…. ?엄마가 바람피워서 낳은 자식일지도 모른다고요? 태어나자마자 외가에 맡겨져 구박데기 신세로 전락했다. ‘이대로라면 혼자 얼어 죽거나 굶어 죽을지도 몰라.’ 이렇게 된 거 어쩔 수 없다.
소장 6,400원전권 소장 64,000원
나삼
라떼북
4.4(152)
*작품 소개: 자살 시도만 네 번째. 이젠 하다하다 노숙자에게 신세졌단 말까지 듣는다. 내 앞에 앉은 이 남자도 다를 것 없이 곤란한 척만 하다 보내줄 거라 생각했는데… “아니 진료 기록이…허, 이 와중에 끈기는 있다? 시도만 4번에, 병원 기록에…” 그는 이내 결심한 듯 일어서더니 책상 위로 두 팔을 내렸다. 나는 텅 소리에 허리를 굽힌 남자는 눈을 마주침과 동시에 웃었다. 생각보다 훨씬 개구지고 시원한 얼굴이었다. “앞으로 3개월간, 잘 부
소장 3,300원
파포스
하늘꽃
총 2권완결
3.5(13)
「이혼은 끝이 아닌 또 다른 시작」 이혼으로 상처 입은 하나는 그 후로 마음을 열지 못한다. 특유의 쾌활함으로 어떻게든 생활을 이어가지만, 가슴 한구석이 텅 빈 느낌이다. 엄마는 더 늦기 전에 재혼해서 아이를 낳으라고 성화다. 자신을 돌보지 못할 만큼 치열하게 살던 어느 날, 2년 만에 전남편 태준을 우연히 만난다. 세상에서 가장 초췌한 꼴로. - 본문 중에서 - “뭐 묻었어.” 태준의 엄지손가락이 하나의 볼을 슬며시 문질렀다. 너무 놀라 아무
소장 3,000원전권 소장 6,000원
은시안
총 5권완결
5.0(1)
휴벤. 나라에서 정식으로 인정한 실력 높은 마법사. 그런데 여자는 휴벤이 될 수 없다고? 뛰어난 마법 실력을 갖췄지만, 꼰대투성이의 세상 덕에 인정받지 못하는 안타까운 인재, 루아 스칼린. 그런 그녀에게 상처 많은 드래곤, 아니 황태자 헤이든이 다가온다. 눈도, 머리도, 그리고 옷과 신발까지. 모든 게 파란색인 그의 도움으로 휴벤이 된 루아는 황태자 직속 휴벤이 되어 인재 양성을 위한 재단의 이사장이 되는데. 그 과정에서 알게 된 헤이든의 사정
소장 3,100원전권 소장 15,500원
한열매
피우리
3.5(4)
헌신하면 헌신짝이 된다는 말처럼 헌신하는 태도 때문에 또 차인 그녀, 은솔. 다음 연애는 즐기기만 하겠노라 결심한 그녀의 앞에 그녀가 차인 꼴을 목격했던 남자, 은혁이 나타난다. 아무 말 없이 사라진 연인을 여전히 잊지 못한 은혁은 연인의 행방을 알고 있을 아버지를 자극하기 위해 그녀에게 가짜 연애를 제의해 오는데…. “합시다, 나랑.” “뭐, 뭘요?” “…….” “지금 무슨 소릴 하시는 거예요?” “합시다, 나랑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니까
소장 3,200원
세나
크라운 노블
총 4권완결
3.4(13)
“우리 이혼해요, 리하르트.” 아일렌은 몰락 직전의 가문을 일으킬 마석을 만들기 위해, 리하르트는 마석을 일부 받는 조건으로 그녀에게 힘을 보태기 위해. 서로를 위한 계약 결혼을 맺었다. 그래서 쉽게 이혼할 수 있을 줄 알았다. “계약? 그게 뭐 어쨌다는 겁니까?” 그가 붙잡기 전까진. “설마 그새 다른 남자라도 생긴 건 아니겠죠?” 다시 한번 이혼 얘기를 꺼냈다가는 큰일 날 눈빛이었다. 계약으로 시작된 관계인데, 왜 이혼해 주지 않는 건가요!
소장 3,000원전권 소장 12,000원
머랭냥이
3.9(36)
3년을 사귄 남자 친구의 배신. 그 상처가 여전한 와중, 우연한 일로 얼굴을 익힌 남자가 교은이 듣는 교양 수업의 교수로 나타났다. 처음 봤을 때부터 묘하게 그녀를 자극해 온 남자, 선우에게 교은은 차츰 마음이 흔들리기 시작하고, 충동적으로 그에게 도둑 키스를 해 버리면서, 잔잔하던 교은과 선우의 사이에 색다른 바람이 불기 시작한다. “하는 행동이 너무 발칙해서, 벌칙 좀 줘야겠군.” “읍…!” “으읏….” “이, 이러지 말아요…!” “도발은
소장 2,000원
한수인
로아
3.8(69)
“자, 잠깐만요, 대표님….” 금방이라도 삽입을 할 것처럼 젖은 질구에 뜨거운 페니스가 맞닿은 순간, 정인이 공포심이 가득 찬 목소리로 외쳤다. “무슨, 문제라도 있습니까?” 물기를 머금은 새까만 눈동자가 사정없이 떨리며, 정인의 입술이 말해버렸다. “실은… 저… 처음이에요….” 일부러 말하려고 한 것은 아니었다. 뭐라고 할까? 생존을 위한 몸부림이라고나 할까. 저렇게 굵고 커다란 야구방망이 같은 것이 경험이 없어 좁디좁은 속살을 그대로 뚫고
소장 1,800원
3.9(7)
외모부터 실력에다 당당한 성격까지, 무엇 하나 모자라지 않은 그녀, 노을. 단 하나 모자란 게 있다면 자청해서 한 남자의 어장에 들어가 관리된 지 어언 6년째라는 것. 그런 그녀의 옆집으로 어릴 적 친하게 지냈던 동생, 하늘이 나타나고, 그녀의 어리석은 짝사랑을 알게 된 하늘은 이제는 그 사랑을 놓고 싶어 하는 노을에게 뜻밖의 제안을 해 오는데…. “혼자서 정리하는 게 힘들면 날 이용해.” “뭐?! 꼬맹이. 방금 뭐라고 했어?” “그 사람 정리
소장 3,700원
금귀
3.9(222)
가족들의 폭력과 무시로 쥐 죽은 듯이 살아온 아델리아드가의 그림자, 로웨나 아델리아드. 하나뿐인 친구 리리아나가 정략혼으로 사랑하는 이와 헤어져야 하자 친구의 행복을 위해 황태자, 세실 이스파시아를 찾아간다. “전하, 제 친구인 리리아나와의 약혼을 다시 생각해 주십시오!” “그러면 그대가 내 약혼녀가 되어 주면 되겠군.” 세실은 언제나 자신을 두려워하는 이들과 달리 눈을 마주하고 또박또박 말을 내뱉는 로웨나에게 흥미가 동하기 시작한다. “이제까
소장 1,200원전권 소장 13,200원
옐옐
3.9(44)
평화롭던 어느 날, 그녀의 앞에 첫 시련이 닥친다. 바로 앓아누운 쌍둥이 오르도 대신 황자님의 동년배(?) 모임에 참석하라는 것. “가기 싫어요! 왜 제가 오르도인 척해야 해요?” “휴, 오벳. 저번에 가지고 싶다고 얘기했던 망원경 사 줄게.” “어머니, 누구보다 완벽하게 오르도가 되겠습니다.” 만반의 준비를 기하고 황궁에 입장한 오벳. 그리고 거기서 황자님도 아닌 이상한 놈과 엮이고 만다. 어차피 다신 볼 일 없을 테니 약 좀 제대로 올리긴
소장 1,200원전권 소장 14,7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