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현
가하
총 2권완결
4.0(63)
“우혁이 돌아왔다더라. 들었어?” 적당히, 조용하고 무난하게 살아온 한국대병원 소아과의 살아 있는 백합 유제아. 베프이자 전 남친의 느닷없는 귀환 소식에 싱숭생숭한 그녀와 달리 그는 처음 만났던 스무 살의 그 순간처럼 환하고 싱그러웠다. “비 오네. 같이 써도 되지?” “……벌써 썼잖아.” “그러니까.” 누가 한국대 공식 태양신 아니랄까 봐. 태연한 눈웃음과 완벽한 매너에 속절없이 빠져버리는 건 한 번으로 충분하다. 이번만큼은 정신을 똑바로 차
소장 4,200원전권 소장 8,400원
꼬롬
러브홀릭
4.0(3)
간담췌 외과 의사, 강우재 머리를 식히고자 찾은 여행지에서 빛을 만나다! 친어머니의 저주에 갇히고, 새어머니의 계략에 휘말려 제가 먹는 음식조차 의심하게 된 자신을 정안이라면 바꿔 줄 수 있을까? “손은 정안 씨가 먼저 내밀었지만, 다가간 건 내가 먼접니다.” “기억해 둬요. 내가 꽤 저돌적이란 거.” 아로마테라피스트, 유정안 오래전 마음을 빼앗겼던 남자에게 또 한 번 반하다! 내 손으로 정성껏 차린 밥상과 내 마음을 담아 블랜딩한 향으로 저
소장 3,500원전권 소장 7,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