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리풀
아미티에
총 3권완결
4.6(51)
라셀레스 공작가 차남, 카이든은 미래를 약속했던 연인 아스트리드가 실종된 뒤 텅 빈 가슴을 안고 살았다. 그리고 그의 형인 노턴 라셀레스 공작은 약혼녀인 왕녀, 소피아를 배신하고 브리엘 셀린저와 비밀 결혼식으로 올렸고 얼마 안 가 불의의 사고로 죽었다. 카이든은 공작위를 물려받았고, 형의 부인인 브리엘 셀린저는 임신했다. 그녀는 공작가로 오다가 눈사태를 만나 기차 사고를 당한다. 브리엘 셀린저가 입원한 병원으로 간 카이든은 눈을 의심한다. 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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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라
디키
5.0(1)
행복했으면, 아니 그저 불행하지 않았으면. 몇 번이나 너를 지우려 했지만 네가 스스로 살았다는 말을 어머니로부터 들으며 자란, 아이돌 걸그룹 출신 배우, 유주윤. 어머니는 자신의 희생에 대한 돈을 요구했고, 결국 소송전으로까지 이어졌다. 유력 대권주자의 혼외자라는 루머에 대기업 ‘한성’의 후계자와의 이혼까지. 복귀 후 여주인공 역을 맡은 드라마 촬영에만 매달리며, 그저 죽고 싶은 채 꾸역꾸역 살아오던 그녀에게 6개월간의 일거수일투족을 찍어 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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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유현
도서출판 윤송
3.8(88)
“태건 오빠.” 희서가 부르는 소리에 그가 흠칫 걸음을 멈추고 뒤를 돌아보았다. 센서 등의 불빛이 쏟아져 잘생긴 그의 얼굴에 음영을 드리우게 했다. “아직도 나 미워해?” “…….” 태건이 말없이 희서를 바라보았다. 그의 눈빛이 어둡게 가라앉았다. 날 선 눈빛에 괜한 말을 꺼냈나, 후회가 되려고 했다. 그의 눈에는 확고한 결의가 담겨있었다. 굳이 묻지 않아도 알 수 있는. “모르겠어?” 단 한 마디였다. 그걸로 충분히 그가 품고 있는 감정을 알
소장 2,3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