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로판 키워드 검색
- 장르/배경
- 소재
- 관계
- 남자 주인공
- 여자 주인공
- 분위기/기타
총 117화완결
5.0(1,720)
모든 게 처음 접하는 세상이었다. 마족과 인간의 혼혈인 로사나는 하루아침에 인간계로 오게 된다. 그곳에서 한 남자에게 목숨을 구해지게 된다. 라파엘 카이센. 신에게서 가장 큰 축복을 내리받은 남자. 그에게 자신의 정체를 들키게 된다면 분명 살려 두지 않을 것이다. 로사나는 그에게서 달아나려 했다. “아.” 순간 참을 수 없는 열감이 몸을 집어삼켰다. 로사나는 더 이상 도망칠 곳이 없음을 깨달았다. 페로몬 각성의 징조였다. * * * 어두운 방.
상세 가격대여 무료전권 대여 무료
소장 100원전권 소장 11,400원
총 2권완결
4.4(1,179)
“가끔 궁금해. 우리가 이 관계를 언제까지 이어 나갈 수 있을지.” 고등학교 동창이자 섹스 파트너인 한채란과 지인호. 연인도 아니면서 서로에게 집착하는 이상한 관계가 십수 년째 이어지고 있으나, 채란은 상관없었다. 우린 서로를 너무 잘 아니까. 그런 채란에게 지인호의 이별 선언은 재앙이었다. “뭐, 헤어지자고?” “그런 건 연인 사이에나 할 말 아닌가.” 말 그대로 아무 전조 없던 날벼락. “우리가 그건 아니었던 것 같은데.” 하지만 인호에겐
상세 가격소장 3,600원전권 소장 8,010원(10%)
8,900원총 3권완결
4.6(3,526)
*본 작품은 신체적 폭력 및 강압적 관계, 대가성 관계 등 비윤리적이고 호불호가 나뉘는 키워드가 다수 포함돼 있습니다. 빚에 매여 갇혔거나, 빚쟁이들을 피해 오갈 곳이 없어 숨었거나. 어떤 경로로 왔든 다른 선택지가 없는 여자들. 이 시궁창 같은 곳에서 살길을 찾아, 어떻게든 사람처럼 살아보려, 매인 목줄을 풀고 족쇄를 벗어던지고 도망가 본 적 숱했다. 도망은 항상 실패를 동반하였고, 실패는 무기력을 낳아 은열에게서 의지를 앗아갔다. “버릇이
상세 가격소장 990원전권 소장 8,010원(10%)
8,900원총 3권완결
4.2(131)
최정우는 가지고 싶다고 생각한 것을 갖지 못한 적이 없었다. 세상은 굳이 필요하지 않은 것까지 그의 손에 쥐여 주곤 했다. ‘그냥’ 최정우의 삶이 원래 그랬다. 그래서 그는 손에 쥔 것에도 곧잘 흥미를 잃었다. 그래서 더 귀한 것, 더 갖기 까다로운 것들을 갈망했다. 조금 더 어렵게, 까다롭게 얻는다면 그 즐거움이 더 오래갈까 싶어서였다. 이번에도 그럴까? 이번에도 금방 질려 버릴까? 최정우는 궁금했다. 원하는 걸 명백하게 알게 된 이상, 그것
상세 가격소장 3,150원전권 소장 9,630원(10%)
10,700원총 2권완결
4.2(132)
※본 작품은 신체적 폭력 및 강압적 관계 등 호불호가 나뉘는 키워드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바랍니다. “무슨 말을 하시는 건지…… 모르겠어요.” “왜 맞는지도 모르고 말도 못 알아먹겠다, 라…….” “…….” “그럼 그냥 모른 채로 죽어도 억울하지 않겠다. 그렇지, 빨강아?” 빨강은 잠깐 막연하게 멈춰 있었다. 비죽 웃으며 내뱉어진 낯선 남자의 목소리는 부드러웠고 표정은 한없이 다정하게만 보여, 그 의미를 해석하는 데까지 수초가 걸렸
상세 가격소장 2,880원전권 소장 5,760원(10%)
6,4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