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비
g노벨
총 5권완결
4.3(10)
“잘못했어요. 시키는 대로 할 테니까 도현 씨는 해치지 말아 주세요.” “웃기는 X이네. 아비를 죽였네 어쨌네 난리 칠 때는 언제고?” 난 웃기는 X이 아니라 나쁜 X이다. 남자에 미쳐 아빠를 버린 패륜아. 사랑 때문에 원수의 앞에 무릎 꿇은 미친 X. 그게 나다. 자존심을 버리고 영혼을 팔아 그를 구한 줄 알았는데, 그에게 달려드는 차를 본 순간 나도 모르게 몸을 던졌다. “연희야!” 온몸에서 전해지는 극심한 통증보다 도현의 눈물이 더 아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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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오날
레브
총 3권완결
5.0(2)
"이제 나만 생각하면서 막 살아 볼 거야." 드디어 지긋지긋한 대출을 모두 갚은 날, 엄마와 여동생의 사치를 수습하느라 청춘을 보낸 유진서에게 돌아온 건 당연하다는 듯 이어지는 또 다른 대출 요구였다. 이제는 나만을 위해 살아가기로 결심하고 난생처음으로 한껏 여유를 즐기던 중 호텔 라운지바에서 패륜아라 손가락질받는 TE그룹 장남 태현우를 만나고, “당신도 내가 독해 보여?” 잔뜩 가시를 세우는 그를 위로하다가 충동적인 제안을 건넨다. “방에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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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색수달
로망띠끄
총 4권완결
4.0(2)
“나랑 합시다. 연애.” “뭐, 뭐라고요?” “나랑 연애하자고요.” 감정 하나 없이 AI 로봇 같이 잘도 말한다. 비밀 사내 커플이었던 전 남자친구의 바람으로 학을 뗐는데 또 사내 커플이 되라고? 그것도 JS백화점 부사장 연하준이랑? 제아무리 명령이라 할지라도! 연봉을 두 배로 준다고 해도! 그건 못하겠다. “제가 왜요? 저와 부사장님은 직장 동료이자 상사와 부하직원 관계입니다. 먼저 일어나 보겠습니다.” “수연 씨 가슴에 있는 하트무늬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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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칼렛
4.0(3)
“오빠는 언니랑 결혼한 게 인생 최악의 실수라고 했거든요.” 남편의 외도에 충격받은 수연은 비 오는 밤거리를 헤매다 낯선 남자의 도움을 받는다. “혹시 갈 데가 없거나, 갈 곳은 있지만 가기가 싫어요? 그런 거라면…… 내 손을 잡아요.” 미국에서 귀국한 윤호는 빗속에서 울고 있던 여자가 자꾸만 신경 쓰이고, 그러던 중 매그넘 그룹 사장 취임식에서 그녀를 마주치는데……. “겁내지 말아요. 아프게 하지 않을게요. 진짜 사랑이 뭔지, 내가 가르쳐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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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림
4.2(5)
“내 남자 돌려줘, 제발.” 무릎을 꿇고 두 손 모아 비는 채연에게 지수가 물었다. “나한테 했던 말 기억해? 꿈도 미래도 남자도, 내 건 없다고 했지. 그 말 돌려줄게.” 천재 발레리나로 불리다 가족과 꿈을 잃고 혼자가 된 지수. 수년 후, 의상 디자이너가 되어 돌아온 지수 앞에, 옆집 오빠 윤수하가 나타난다. “처음 본 그 순간부터 너를 좋아했어. 너랑 연애하고 싶어. 내가 너의 남자가 되고 싶어.” 그리고 다가오는 또 다른 남자 차도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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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테리아
신영미디어
* 키워드 : 현대물, 사내연애, 원나잇, 소유욕/독점욕/질투, 재벌남, 직진남, 다정남, 능력남, 절륜남, 능력녀, 재벌녀, 상처녀, 복수, 권선징악, 달달물 결혼을 앞둔 어느 날, 바람 난 남자 친구를 보고 파혼을 통보한 지유. 신혼집 살림까지 깨트리며 슬픔을 표출하다가 층간 소음 때문에 찾아온 아랫집 남자를 만난다. 그리고 술김에 충동적인 제안을 하는데……. “나 좀 안아 줄래요?” “여기서 더 하면, 나 안 멈춰요.” 아랫집 남자의 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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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담
크레센도
4.3(101)
알터우드 공작령에서 죽어라 일하다 정말로 죽었다. 눈을 뜨니 과거였고, 나는 과로사에 대한 복수를 다짐했다. 관리인으로 있는 동안 공작 놈이 죽고 못 사는 영지를 망쳐 버리겠어! 예산을 엉뚱한 데 펑펑 쓰고 이름난 망나니에게 밭을 맡겨 농사를 망치려 했는데…… “이렇게 어마어마한 풍작은 난생처음이지?” “감사합니다. 관리인님은 저희를 구원해 주신 겁니다!” 이상하게 일이 자꾸만 잘된다! 심지어 이번엔 공작 놈에게 직접 복수를 했더니, “한 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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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세인
스텔라
4.5(4)
여울은 죽은 오빠의 복수를 위해 신라백화점 본부장인 태석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했다. “올라갈래요?” “감당할 수 있겠어요?” 철저히 의도된 하룻밤의 유혹. 그것을 시작으로 만남을 이어 가던 어느 날, 태석이 한 가지 제안을 했다. “날마다 봅시다.” “날마다요?” “지금 제 비서 자리가 비어 있습니다.” 태석과 더욱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였다. 목적을 위해 여울은 제안대로 그의 비서가 되었다. 모든 것은 계획대로 흘러가고 있었다. 하지만 언제부턴
소장 3,700원전권 소장 11,100원
안단테
텐북
4.7(2,104)
<본 작품은 2020년에 출간된 동명의 작품을 리메이크한 전면 개정판입니다.> <※주의: 본 작품은 역하렘적인 요소와 가학적이고 강압적 관계 및 물리적 폭력과 비윤리적인 묘사를 일부 포함하고 있습니다. 구매 시, 참고 부탁드립니다.> “삶이 원수처럼 너를 쫓게 하겠어.” 한 여자와 세 남자의 사랑과 우정, 음모와 배신 그리고 하드보일드 복수극의 레퀴엠. * “약속하세요. 공소 시효 끝날 때 그 일은 무조건 묻어 주는 걸로.” “좋아.” 남자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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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소언(스푸키)
블라썸
‘디자이너’를 꿈꾸지만 어느새 ‘디자인 실무자’가 되어 버린 목강희. 직장생활 마의 장벽 3년 차에 세계적인 디자이너 존잘남이 이사로 강림하다? “목감기라고요? 어울리는 콘셉트네요.” 오자마자 강희를 힘들게 하던 낙하산부터 걷어내 주더니 정작 그녀에게는 까칠한 김민준 이사님. ‘저한테 왜 이러세요? 이사님, 저 싫죠?’ 그러나 두 사람이 함께하는 시간이 늘어 갈수록 묘한 분위기가 싹트기 시작하는데……. 시작은 ‘목감기’였지만 깨닫고 보니 ‘열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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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설
카시아
4.6(57)
“불행이든 행복이든 내 옆에서 살다 내 옆에서 죽어.” 나를 이해하거나 용서하지 마. 넌 그냥 나를 사랑하기만 하면 돼. ‘왜 하필 그에게 예쁘게 보였던 걸까. 나 같은 건 눈에 띄지 않았으면 좋았을걸.’ 그는 어둠이자 빛, 절망이자 희망이었다. 회복된 시력으로 그의 얼굴을 보던 순간을 잊을 수 없다. 오해와 진실, 집착과 복수 속에 피어나는 치명적인 사랑. ‘그 사람’만 아니면 되는 ‘그 남자’의 얼굴, 각인되다. *** 준도는 잽싸게 설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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