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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4권완결
4.3(102)
알터우드 공작령에서 죽어라 일하다 정말로 죽었다. 눈을 뜨니 과거였고, 나는 과로사에 대한 복수를 다짐했다. 관리인으로 있는 동안 공작 놈이 죽고 못 사는 영지를 망쳐 버리겠어! 예산을 엉뚱한 데 펑펑 쓰고 이름난 망나니에게 밭을 맡겨 농사를 망치려 했는데…… “이렇게 어마어마한 풍작은 난생처음이지?” “감사합니다. 관리인님은 저희를 구원해 주신 겁니다!” 이상하게 일이 자꾸만 잘된다! 심지어 이번엔 공작 놈에게 직접 복수를 했더니, “한 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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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권완결
3.5(12)
#계약연애 #후회남#집착남 #소유욕 #고수위 #자극적 #순애보 #도망치려는여자 #속박하는남자 “이게 널 비참한 삶에서 구원해줄 유일한 동아줄 일 텐데.” 기겁할 크기의 그것을 꼿꼿이 세우고도 공하는 여유로운 표정으로 굳어있는 아진을 바라볼 뿐이었다. 서러웠지만 결국 자신에게 선택지가 없다는 것을 너무나 잘 알고 있었기에 그녀는 천천히 발걸음을 옮길 수밖에 없었다. "어디 한 번 간절히 잡아봐." 마침내 벼랑 끝 그녀에게 유일한 구원자가 된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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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0원총 3권완결
4.3(1,838)
어쩌면 악마인지도 몰랐다. 원하는 모든 걸 줄 테니 영혼을 팔라 끊임없이 유혹하는, 악마. “적당히 튕기죠? 어차피 사인할 거면서 피차 불필요한 에너지 소모는 이쯤 하시고. 마음에도 없는 남자랑 결혼까지 생각할 만큼 돈 필요하잖아, 당신.” 혼자선 결코 헤어날 수 없을 진창을 벗어나려 악마 같은 남자의 손을 잡았다. 그게 또 다른 지옥의 시작인 줄도 모르고. “내 옆에 붙어서 계속 이렇게 살려달라고 울고 애원해 봐. 혹시 알아? 어쩌면 나한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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