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하
담소
총 112화
4.9(1,980)
하느님, 정말 감사합니다. 저 정말로 잘 살고, 잘 이혼할게요. 약속드려요. 정략결혼 상대와의 첫 만남. 모든 예상을 깨고, 이현이 마주한 건 자신이 10년째 좋아하는 배우 ‘서안’이다. 자신을 맞선 상대라 밝힌 그는, 저 역시 이현과 마찬가지로 결혼과 이혼이 필요하다 말하고, 이현은 그 말에 결혼을 승낙한다. 최애가 원한다는데, 최애가 원하는 걸 내가 해 줄 수 있는데, 결혼이 문제고 이혼이 문제인가? 어차피 바보 천치가 나왔어도 할 결혼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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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하
로맨스토리
3.4(45)
〈강추!〉그를 가진 것이 죄라면, 그 죄로 대가를 치러야 한다면 그렇게 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를 가지지 못하고 불행한 것보다는 낫다고 생각했다. “도대체 내가 뭐라고 그래요? 난 나 밖에 모르는 욕심 많은 놈이에요. 솔직히 말할게요. 그 욕심 때문에 유민 씨 선택한 거예요. 그런데 유민 씨는 가진 것을 다 걸려고 들어요?” 사랑이 아닌 욕심 때문이라는 그의 말에 마음이 아렸지만, 거짓 사랑을 말하는 것보다는 낫다 생각했다. 언젠가는 그가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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