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열매
피우리
총 2권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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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의 업보로 누군지도 모를 이에게 건네줄 약초를 애지중지 키우면서 '도화산방'이라는 카페를 운영하는 도화. 언제 끝날지 모를 이 업보를 끝내고 싶은 그녀의 앞에 어느 날 딱 이상형인 남자, 한별이 나타난다. “서도화 대표님?” “…저를 어떻게 아시죠?” 초면인데도 첫눈에 한별에게 끌려 버린 도화는 오래지 않아 한별의 소개로 그림같이 잘생긴 남자, 한과도 알게 된다. 이 모든 것이 신이 안배한 일이라는 것도 모른 채. 그리고 운명처럼 도화는 한
소장 3,200원전권 소장 5,760원(10%)6,400원
연희윤
신영미디어
4.2(35)
“아버지, 어머니. 언젠가 꼭 다시 돌아올게요.” 대제학의 딸로 유복하게 자랐으나 정쟁에 휘말려 한순간에 모든 것을 잃은 감우. 그녀는 복수할 날만을 기다리며 남장을 한 채 살아간다. 그러던 어느 날, 그녀가 머물던 절에 정체 모를 남자 현이 흘러들어 오고 왜인지 그는 선뜻 감우의 무예 스승을 자처하는데……. “이제 나 몰래 울지 말라는 뜻이다.” 그에 감우는 경계하기 시작한다. 구김 없는 남자의 속없는 다정함을, 그리고 소맷자락을 적시는 비처
소장 4,200원전권 소장 8,400원
이정희(워노)
에피루스
3.0(3)
에피루스 베스트 로맨스 소설! 노예인 어미를 가진 삼 황자 건과 전 왕조의 피를 가진 노예 향. 삭풍이 이는 풍류정에서의 십 년은 그들에게 사랑이라는 감정을 가르쳐주었지만, 세상은 늘 그렇듯 그들의 편에 있지 않았다.
소장 2,000원전권 소장 4,000원
로맨스토리
3.5(10)
〈강추!〉 “흥, 지아비라니 가당찮소.” “임자가 내 조강지처니 자연 나는 임자에게 지아비 아니오.” 능글맞은 웃음을 흘리며 허벅지를 쓸고 올라가 그녀의 은밀한 부분을 손가락으로 가지고 놀았다. (중략) 더 깊이 밀어 넣으며 음탕한 눈으로 가인을 보았다. 달뜬 표정으로 입을 헤벌죽 벌리고 있었다. “아!” 살살 돌리자, 허리를 비틀며 신음을 쏟아냈다. ----------------------------------------------------
동아
3.4(24)
노예인 어미를 가진 삼 황자 건(建). 전 왕조의 피를 가진 노예 향(香). “난 끝내 너를 지키지 못할 거다.” 암울한 목소리 속에 든 그의 진심이 향의 심금을 울렸다. “너를 지켜 주지 못할 것이라 했다.” 저는 어찌 되어도 좋아요. 이렇게 뵈올 수만 있다면. 말로 뱉지 못했다. 아마도 그 작은 소망은 한줌 모래보다 더 위태위태할 것이다. 향은 울음을 삼키고 역시 고개를 끄덕이는 것으로 갈음했다. 그가 울지 말라 했으니, 울지 않을 것이다.
소장 3,6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