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진
조은세상
총 2권완결
4.2(109)
# 강한성 대한민국 재벌 1순위, 더본그룹 후계자. 끔찍한 기억을 안고 매일 진정제와 안정제에 의지해 살아가던 그가 자신과 너무도 똑같은 여자를 만났다. 자신의 눈 속에 들어있는 두려움이, 자신의 등과 허리에 새겨진 상처가 거울을 보고 있는 것처럼 똑같은 여자. 이 여자를 지옥에서 끌어올리며 자신도 지옥에서 나올 수 있을 것 같았다. 여자가 자신의 고통에서 해방되면 자신도 자신의 고통에서 해방될 수 있을 것 같았다. 그러려면 가져야지. 어떤 방
소장 3,500원전권 소장 7,000원
은해윤
오드아이
총 5권완결
4.2(104)
니베이아에게 세상은 언제나 겨울 같았다. 하녀의 소생이라며 무시하는 사람들과 냉랭한 부모님. 엄동설한에 홀로 떨어져 벌벌 떨어도 돌아보는 이 없는, 그야말로 삭막한 겨울이었다. 하루하루 인형처럼 살아가던 중, 니베이아는 약혼을 했다. 선친들끼리 맺은 태중 혼약이었다. 상대는 외스타슈 공작가의 발레르 외스타슈. 모든 비극의 시작이자, 빌어먹을 사랑의 시작이었다. “사랑에는 때가 있어요. 당신은 그걸 전부 놓쳤고, 나는 더 이상 당신을 사랑하지 않
소장 4,200원전권 소장 21,000원
신해영
로맨스토리
4.1(109)
〈강추!〉피할 수 없는 운명이라고 생각했다. 어디를 가도 늘 같은 태양처럼, 결코 바뀌지 않을 운명. 서로를 죽기보다 싫어하는 정계의 실력자 한필호, 재계의 거인 강윤욱. 서로를 죽어도 놓을 수 없는 그들의 아들 한태주, 딸 강서인. 그리고 현대판 로미오와 줄리엣. 그만 둘 수 있었다면 그만두었을 사랑. 하지만 그만둘 수 없었기에 피할 수 없는 운명을 넘어, 마침내 태양을 가린 사랑. 미움만큼 깊은 사랑의 이야기, 일식(日蝕) 신해영의 로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