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디
에클라
총 4권완결
4.5(2)
한때 온 나라를 제 발아래 놓고 좌지우지했던 황제의 애첩, 벽화. 결국 황제의 폭정에 견디지 못하고 일어난 반정에 목이 잘려 사형을 당한다. 그렇게 모든 게 끝일 줄 알았건만… 누군가의 손에 부활하고 말았다? 그렇게 다시 세상에 돌아온 희대의 악녀. “네가 원하는 게 내가 아니라는 걸 알아.” 손가락을 가볍게 거머쥔 청명의 손이 손목, 팔, 어깨를 타고 올라와 종내에 그녀의 목덜미를 움켜쥐었다. 손이 닿은 곳에 열이 오르다 못해 불이 붙은 것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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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루
조은세상
총 2권완결
3.6(17)
“나도 믿을 수 없는 소리지만, 너와 로나 두 사람이 바뀐 건 사실이다.” “말도 안 돼요. 그게 가능한 일인가요?” 자일스 후작가의 외동딸로 태어난 아리엘. 어느 날, 약 20여 년을 함께한 부모님이 친부모가 아니며 하녀의 딸과 자신이 바뀌었다는 청천벽력 같은 소리를 듣게 된다. 그 길로 아리엘은 가문에서 반강제로 추방당하게 되는데…. “레너드 백작님?” “그렇게 부르지 마십시오. 제 이름을 불러주십시오. 당신이 부르던 루카스라는 제 이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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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은달
연필
4.4(152)
스무번째 생일. 죽은 줄 알고 무덤까지 만들었던 펜팔 상대가 선물처럼 눈앞에 나타났다. “그 말은, 3년 전에 날 죽였다?” “아니, 무슨 말을 그렇게 해요. 죽이긴 누가 죽였다고…….” 그녀를 찾아오겠단 약속을 지키기 위해 전장에서 악착같이 살아남은 남자. 전쟁이 지속되는 내내 그녀를 생각했다던 에녹은 이벨리아의 쓸쓸한 생일을 생애 최고의 생일로 바꿔 주었다. “저와 함께 춤을 춰 주시겠습니까?” “지금, 여기서?” “저를 근사한 남자라고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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