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금조
가하
총 2권완결
4.3(202)
'바람의 딸'의 저자 이금조가 선보이는 역사로맨스소설 지독한 운명과 사랑 사이에서 고뇌하는 한 남자. 그 남자를 일편단심으로 바라보는 한 여자의 아련한 사랑이 펼쳐진다 고구려 태조, 건국 이후 가장 세력 확장이 왕성했던 태왕의 시대. 가슴속에 칼날 같은 복수심을 품은 채 살아온 아름다운 조의마루 선후. 아버지의 외면 속에서 자라 사랑에 빠지는 것을 두려워하는 여인 아라. 알지 못한 사랑과 원치 않았던 사랑. 잔인한 운명으로 얽힌 두 사람의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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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주
총 1권완결
4.0(250)
“나는 아들을 원해. 나에게 아들을 낳아주는 것은 당신의 의무 중 하나고.” 1778년, 조선국 소원공주 이연생, 청제국의 이친왕에게 시집가다! 아비의 명에 따라 청제국 이친왕의 비가 되고자 온 공주 연생. 오직 자신을 귀애해달라는 그녀의 작은 소망이 사라질 무렵, 연생은 그에게 서찰을 보낸다. 먼 곳에 있는 그가 단번에 돌아올 수 있는 서찰을……. “당신은 아무것도 몰라.” 태이곤의 입술 끝이 가볍게 올라갔다. “내가 모르는 것이 있으면 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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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수
피우리
총 2권
4.2(141)
2009년 종이책 출간작으로, 종이책에 미수록된 외전이 포함되었습니다. 10살이란 어린 나이에 아무것도 모른 채 입궁한 전향. 15살이 되어 몸이 무르익자, 중전과 왕의 유모인 최 상궁의 계략에 의해 후궁이 된다. 영민하지만 순진하기도 한 전향에게 왕의 아낌없는 총애가 쏟아지지만, 아무것도 모르는 전향에게 지존인 왕의 총애는 부담스럽고 두려운 일이었다. “마마, 다음 생에서는 지존으로 태어나지 마시어요. 농사꾼이어도 좋고, 어부여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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