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아원
와이엠북스
총 4권완결
5.0(1)
구미호의 저주를 받은 이들이 모여 산다는 여우 골. 여우 골의 약초꾼 연호는 어느 날 피투성이가 된 남자 윤을 발견한다. “왜 묻지를 않느냐?” “무엇을요?” “……내가 누구인지, 하다못해 어쩌다 이런 몸으로 쓰러져 있던 것인지.” 정체를 숨긴 대군과 저주받은 여우 일족의 여인. 헤어짐이 예정되어 있는 관계였으나 두 사람은 속절없이 서로에게 빠져들고. “과년한 아녀자의 마음을 뒤흔든 죄가 크시니, 값을 치르셔야겠습니다.” “무엇으로?” “나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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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쥬
AURORA
총 2권완결
3.5(8)
[독점]“아….” “전보다도 더 좁아지신 것 같습니다. 아씨.” 도하의 손가락이 희수의 안으로 천천히 들어갔다가 나오기를 반복했다. 교묘히 움직이는 손가락에 어느새 그녀의 안은 더욱 흥건해졌다. “하아…. 하앗….” 희수는 참지 못하고 신음을 흘렸다. 흥건해진 물기만큼 손가락이 드나들며 찌걱대는 소리 또한 더욱 커졌다. 희수의 신음과 찌걱거리는 소리가 고요했던 방안에 가득 울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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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매화
벨로체
총 3권완결
4.7(14)
“많은 것은 바라지 않습니다. 신첩이 원하는 것은 공정한 파멸입니다.” 본디 어미의 뒤를 이어 무가의 대를 이으려 했으나, 반역의 누명을 쓴 채 멸문지화를 당한 윤가의 마지막 생존자. 모두가 죽임과 유배를 당한 집안에서 유일하게 후산 교방의 기녀로 빼돌려지다. 이때부터 윤세란은 죽었다. 어미가 쓰러진 핏빛 정원에, 윤세란이라는 이름 석 자를 묻고, 그녀는 교방 기녀 여설이 되었다. 오로지 복수를 위해! 그리고 그녀 주위를 맴도는 각기 다른 얼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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