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라빛
크레센도
총 5권완결
3.8(17)
스물한 살 레베르티샤. 돈이 필요해 일찍이 전쟁터로 내몰린 그녀의 별명은 살인귀, 피의 기사, 황제의 번견. 황명으로 하루아침에 결혼 상대가 생겼는데, 그 결혼 상대의 나이가…… 여덟 살이라고? “흥! 내가 왜 너랑 결혼해야 하는데!” 꼬마 남편은 예민하고, 경계심도 높고, 말본새도 아주 더러웠다. “지금 말 잘 들으면, 나중에 네가 좋아하는 사람과 다시 결혼할 수 있게 도와줄 수도 있는데.” “……정말?” 은근히 귀엽기도 하고. 그러던 어느
소장 3,300원전권 소장 16,500원
로사린
티파티
4.3(10)
“넌 내게 아무것도 될 수 없다.” 죽음보다 차가운 보랏빛 눈동자가 내린 형벌. 황제 록퍼트가 찾지 않는 황후 엘리아의 침전은 늘 고요했다. “나는…… 폐하의 영원한 두 번째 황후.” 아니, 사실은 죄인이었다. 황후가 된 그 순간부터. 그러던 어느 날, 뜻밖의 진실과 마주한 엘리아는 순진무구했던 열여덟의 어느 날로 다시 돌아온다. 같은 삶이 반복되기 전에, 꼭 진실을 전해야 했다. “폐하. 청하건대, 저를 극형에 처해주십시오.” 자신을 그토록
소장 3,100원전권 소장 15,500원
윤송
페퍼민트
3.0(36)
애테는 모든 것을 잃어버렸다. 아니, 빼앗겼다. 막대한 재산도, 사랑하는 가족도, 위용 넘치는 가문도… 넘치던 행복 그 자체를. 그 남자, 케이 황태자를 진심으로 사랑한 죄로. 애테는 케이 황태자에게 철저하게 이용당하고 버려졌다. 어둡고 추운 지하 감옥 안에서 애테는 마지막 소원을 빌었다. ‘셀리바스 여신님… 돌아가고 싶어요…….’ 기적처럼 다시 돌아온 삶, 애테는 두 번 다시 그 무엇도 빼앗기지 않으리라 다짐한다. “결혼해주겠나?” “…좋습니
소장 2,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