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말
필
총 2권완결
4.4(10)
멸망한 왕가의 핏줄이자 공국 후작가의 외동딸인 레세티. 그녀는 오랜 약혼 끝에 사랑하는 연인 오딜과 결혼해 행복한 미래를 꿈꾼다. 젊고 아름다운 남편. 사랑하는 아이. 그들을 사랑하는 공국민들. 모든 게 만족스러웠다. 예고 없이 들이닥친 불행이 모든 것을 앗아가기 전까지는. “당신, 나를 사랑하나요?” “……아니. 사랑하지 않소.” 시들지 않는 백합처럼 영원한 사랑은 동화 같은 환상에 불과했을 뿐. 나날이 심해지는 광증. 가족도, 종복도, 아이
소장 2,700원전권 소장 5,400원
수볼
LINE
4.3(80)
잘생기고 자상한 남편. 좋은 평판을 토대로 성장하고 있는 상단. 부유하지는 않지만 소박하고 충실한 삶을 살아가는 자작 부인 블레어. 세 번째 결혼기념일을 맞아 집으로 돌아온 그녀를 기다리고 있던 것은 하인들의 시체와, "놀랐어? 내가 죽지 않고 돌아와서." 3년 전, 그녀가 노예로 팔아넘겼던 옛 애인이었다. "다 내가 한 거야. 난 화려하게…… 살고 싶었어." 전쟁에서 공을 세워 귀족이 되었다는 옛 애인, 세드릭이 제 부모까지 죽일까 두려워진
소장 3,000원전권 소장 6,000원
상큼버터바
크라운 노블
총 9권완결
4.1(16)
[오필리아 리버스가 제4 황자 세디스 블리디의 황자비로 내정되었음을 알린다.] 어느 날, 황실에서 명령서가 날아왔다. 하인 부릴 돈도 없어서 가사 노동에 시달리던 날들도 이젠 안녕! 황자비가 되어 몰락한 가문을 일으켜 세우리라! “이분은 황제 폐하께서 사랑하는 여자입니다.” 그런데 이게 무슨 일이야? 정식 황자비 임명을 기다리던 중, 황제 폐하가 쓰러진 것도 모자라 내 남편이 되기로 했던 세디스 황자가 뱉은 한마디에 황제의 비가 될 위기에 빠져
소장 1,000원전권 소장 29,000원
밍부뭉
델피뉴
총 4권완결
3.2(19)
트리먼 백작저의 하녀이자 평민 신분이었던 세리엔. 어느 날, 잃어버렸던 10년간의 기억을 되찾는다. 본래 이름은 아샤엘라 드아체. 평민이 아닌, 명망 있는 드아체 공작가의 영애였지만 모종의 사건으로 집안은 모함을 받았고, 그녀는 죽을 위기에서 간신히 도망쳤다. 모든 기억을 되찾은 그녀는 자신의 가문을 되찾고, 사랑하는 남편이자 제국의 황제인 라하데르트에게 돌아가기로 다짐하는데……. “한마디라도, 숨소리라도 내 귀에 들리게 하지 마. 죽고 싶지
소장 3,200원전권 소장 12,800원
지윤슬
텐북
총 3권완결
4.4(196)
※ 본 작품은 감금, 강압적 관계 등 호불호가 나뉘는 키워드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바랍니다. ※ 본 작품은 절대 왕정 시대에서 근대 시민 사회로 넘어가던, 18세기 후반~19세기 초 유럽을 모티프로 집필되었습니다. 달과 부활의 신 네프타라의 반역. 한때는 국민 영웅이라 불렸던 중장과 왕녀의 약혼자인 젊은 대령이 벌인 이 쿠데타는, 가혹한 운명의 수레바퀴를 돌리기 시작했다. 그로부터 7년이 흘러, 무능한 왕의 폭정에 지친 국민의 반발
소장 3,200원전권 소장 9,600원
은서예
동아
4.2(99)
망국의 살아남은 왕녀 레티시아 크누센. 그녀의 조국을 멸망시킨 용족의 2 황자. 카이넬 에가르. 레티시아는 짙은 복수심으로 카이넬을 파멸시키고자 다짐했다. 인간은 용을 죽일 순 없으니 죽음 대신 심장이 찢기는 고통을 주려고 했다. 그리하여 그의 심장을 가지기 위해 다가가려고 했는데. “나는 그대를 보고 싶어. 낮에도, 밤에도.” 그러나 예상과는 다르게 카이넬이 먼저 그녀를 유혹해 왔다. 레티시아의 기억에는 없는 연인의 눈을 하고서. “절대 안
소장 2,400원전권 소장 11,400원